가수 이효리의 미담이 한 번 더 전해졌다.
![이효리 또 미담…희귀병 유튜버와 인연 계속 [소셜in]](//talkimg.imbc.com/TVianUpload/tvian/TViews/image/2025/06/16/4f141109-6ba6-4351-b885-f9baabdd469d.jpg)
![이효리 또 미담…희귀병 유튜버와 인연 계속 [소셜in]](//talkimg.imbc.com/TVianUpload/tvian/TViews/image/2025/06/16/8e52cca7-550b-4e52-8789-d79a6c69027a.JPG)
16일 유튜버 'daily여니'는 이효리와 함께 '서울재즈페스티벌 2025' 공연을 즐기는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 공개했다.
수포성 표피박리증이라는 희귀한 유전성 질환을 앓고 있는 'daily여니'는 지난해 이효리와 우연히 비행기에서 만나 나눈 대화를 영상으로 올려 화제를 모았다. 당시 이효리는 유튜버의 투병 생활과 고민을 진지하게 들어주고 깊이 공감해주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내기도.
'daily여니'는 "저번 비행기에서 효리 언니를 만난 후 몇 개월 뒤에 소속사에서 매니저분께 메일로 연락이 왔다"며 "언니가 잘 지내는지 궁금해한다고 해서 잘 지낸다고 했고, 당시 입원 중이어서 곧 퇴원 예정이라고 답을 드렸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효리는 직접 그가 입원한 병원까지 찾아와 수다를 떨었다고. 'daily여니'는 "참 바쁘셨을텐데 한 시간동안이나 수다 떨며 무료한 제 병원 생활에 빛이 되어주셨다"며 이효리에 감사를 전했다. 그러던 차 '서울재즈페스티벌'에 함께 가자는 이효리의 제안에 동행하게 됐다고.
'daily여니'는 "누군가의 콘서트도 가본 지 오래고 페스티벌은 가본 적이 없었는데 새로운 경험도 하고 즐거웠다.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 만들어준 효리 언니에게 고마운 마음"이라고 이야기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 iMBC연예 DB | 사진출처 daily여니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