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가 끝나가고 있는 무렵, 연예계에 일어난 이슈를 iMBC연예가 정리해 봤다.
▶ 최정우, 갑작스레 세상 떠나
배우 고(故) 최정우가 세상을 떠났다.

고 최정우는 지난 27일 새벽 갑작스레 사망했다. 향년 68세.

고인의 소속사 블레스이엔티 측은 iMBC연예에 "배우 최정우가 이날 세상을 떠난 것이 맞다"며, "정확한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1957년생인 최정우는 1975년 연극 '어느 배우의 생애'로 데뷔, 올해 데뷔 50주년을 맞았다.

1980년에는 동양방송 성우로 활약, 이후 영화 '투캅스', '공공의 적2', '친절한 금자씨', '추격자' 드라마 '연개소문', '찬란한 유산', '검사 프린세스', '구미호: 여우누이뎐', '마이더스', '내 딸 서영이', '주군의 태양', '사랑이라 말해요', '폭군', '옥씨부인전', '수상한 그녀' 등에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 이동건, 16살 연하 강해림과 열애설
배우 이동건(45)과 강해림(29)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최근 한 매체는 이동건과 강해림이 서울 강남 일대에서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수차례 목격됐다고 보도했다.

이동건은 거리에서 강해림의 허리와 어깨에 손을 두르거나, 손을 잡고 걸어다녔다. 두 사람은 주위에도 열애를 숨기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열애설 터지자 강해림 소속사 앤드마크 측은 "배우의 사생활이라 확인이 불가능하다"고 밝혔고, 이동건 소속사 더블유플러스 역시 "사생활 영역이라 본인에게 확인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이동건은 지난 2017년 9월 배우 조윤희와 결혼해 같은 해 12월 딸을 품에 안았다. 이후 2020년 5월 합의 이혼했고, 딸은 조윤희가 키우고 있다.

강해림은 2017년 웹드라마 '아이돌 권한대행'으로 데뷔, 2022년 넷플릭스 '썸바디'에서 첫 주연으로 발탁됐다. 최근에는 하정우가 연출한 영화 '로비'에 출연했다.
▶ 블랙핑크 지수 친오빠, 불법촬영 의혹 "사실무근"
그룹 블랙핑크 지수의 친오빠 김모 씨가 불법 촬영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 29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블랙핑크 지수 오빠에게 몰카를 당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자신의 경험담이라며, 지수의 친오빠가 자신과 성관계를 맺는 모습을 동의없이 촬영해 지인들에게 보여줬다고 주장했다.

또 작성자는 "그는 나 말고도 여러 여성과 동시에 관계를 맺고 있었다"라며 "그중에는 본인의 아내가 임신 중일 때 만난 여성도 있었고, 어떤 이들에게는 직접 성적인 영상을 찍어 보내달라고 강요했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에 지수 친오빠는 "사실 무근"이라며, "고소를 위해 현재 법무법인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 iMBC연예 DB,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