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안영미가 자신을 둘러싼 여러 루머를 언급했다.
![안영미 "미국 정자은행+레즈비언 설까지…" 루머 언급 [소셜in]](//talkimg.imbc.com/TVianUpload/tvian/TViews/image/2025/05/28/7df87c9f-b4f9-4e70-90ec-bc2228c99796.jpg)
27일 안영미는 이국주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이국주, 정주리와 함께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안영미는 베일에 싸인 남편의 정체에 대해 "내가 미국에서 정자은행에서 정자를 받았다는 설부터 안영미 레즈비언설까지 있다. 다 까보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기혼자 안영미는 미혼인 이국주에게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남과 남이 만나는데 당연히 부딪힌다. 그럴 땐 '혼자 있을 때는 행복했을까? '생각한다. 남편이랑 싸우거나 안 좋을 때는 '결혼 괜히 했나' 싶을 때가 있는데, 그건 아니었다. 그때도 힘들었고 삶에 의욕 자체가 없었던 사람이었다. 그래서 나는 결혼을 잘했다"고 말했다.
정주리는 안영미에게 "언니가 둘째 생각도 있다는 거에 놀랐다"고 운을 뗐다. 이에 안영미는 "아들이 자동차 장난감 혼자 놀고 있는 걸 보니 짠했다. 형제는 있어야겠더라. 내가 외동딸로 외롭게 자라서인지, 그 외로움을 똑같이 겪게 하고 싶지 않다"고 털어놓았다.
6월에 남편이 한국에 들어온다는 안영미는 "딸을 낳고 싶다. 묶어 놓고 키울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이국주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