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장우가 호랑이 기세로 흡입하는 동생들 모습에 만족감을 드러낸다.
오늘(16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 김진경 이경은 문기영)에서는 뮤지컬 배우 카이의 감각이 살아 있는 감성 충만 하우스와 띠동갑 호랑이 삼 형제 이장우, 배우 려운, 스트레이 키즈 리노의 한우 파티 현장이 공개된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영상에는 이장우가 띠동갑 ‘동생 호랑이’ 배우 려운, 스트레이 키즈 리노를 위해 한우 한 상을 선사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식탁 위 준비된 심상치 않은 불판에 눈을 반짝이는 두 사람 앞에 이장우는 “너희를 위해서 준비한 거야!”라며 거대한 통 살치살을 꺼내 시선을 강탈한다. 난생처음 보는 광경에 려운과 스키즈 리노는 놓칠 수 없는 순간을 남기기 위해 휴대전화를 꺼내 인증샷 찍기 삼매경에 빠진다.
거대한 사이즈만큼 익는 소리도 남다른 살치살 스테이크가 노릇하게 익어가자, 세 사람은 각자 포크와 칼로 원하는 대로 썰어 맛을 보기 시작한다. 이장우 표 특제 소스를 찍어 맛을 본 ‘동생 호랑이들’은 진실의 미간을 부르는 황홀한 맛에 빠져든다.
이장우는 “너희 리액션만 봐도 배가 부르다”라며 뿌듯해하는데, 이에 리노는 “배 안 부르시잖아요”라고 대답해 폭소를 자아낸다. "미쳐버릴 것 같아요. 동네 고깃집과 비교가 안 되네요"라며 호랑이 기세를 몰아 폭풍 흡입하는 두 사람에게 이장우가 “채소를 구울 걸 그랬나?”라고 하자, ‘동생 호랑이들’답게 “채소 안 먹어요!”라고 극구 반대(?)해 웃음을 유발한다.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살치살 스테이크 맛에 몰입한 ‘동생 호랑이들’에게 이장우는 “또 있어! 너희 배부르면 큰일 나!”라고 외치며 주방으로 향한다. ‘형님 호랑이’ 이장우가 ‘동생 호랑이들’을 위해 준비한 또 다른 메뉴는 무엇일지 본 방송을 기대케 한다. 오늘(16일) 밤 11시 10분 방송.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