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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몬스터·트레저 때문에 중국 쇼핑몰 들썩인 이유

기사입력2025-05-15 09:55
YG 베이비몬스터와 트레저가 중국에서 팝업 스토어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현지 내 심상치 않은 인기 조짐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베이비몬스터·트레저 때문에 중국 쇼핑몰 들썩인 이유
베이비몬스터·트레저 때문에 중국 쇼핑몰 들썩인 이유
베이비몬스터·트레저 때문에 중국 쇼핑몰 들썩인 이유
베이비몬스터·트레저 때문에 중국 쇼핑몰 들썩인 이유

15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는 지난 9일부터 상하이, 10일부터 선전에서 'BABYMONSTER 1ST FULL ALBUM DRIP POP-UP STORE'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월 중국 광저우에서만 진행되었던 아쉬움을 뒤로 하고 지역 및 스케일을 넓혀 팬들과의 접점을 늘린 것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20~40대 유동 인구가 많은 시내 중심가 대형 쇼핑몰 중앙 로비에 위치했다. 지하철 연결 통로와 쇼핑몰 출입문, 팝업 층 유리 난간 등에는 베이비몬스터 랩핑을 진행하며 중국 시장 내 이들의 탄탄한 입지를 엿보게 했다.

현장에는 베이비몬스터의 정규 1집 'DRIP' 음반을 비롯 월드투어 [HELLO MONSTERS] 서울 및 일본 공연 MD, 1주년 포토북, 포토카드, 집업 후드티, 니트 모자 등 100여 종이 넘는 다양한 굿즈가 준비됐다. 이 중 일부 품목은 조기 품절되어 2차, 3차 재입고가 진행되기도 했다.

오픈 첫 주말부터 사전 예약자와 현장 방문자들이 몰린 덕분이다. 평일 오전 시간대에는 부모님들이 자녀와 영상통화를 진행하며 굿즈를 구매하는가 하면, 방과 후에는 교복을 입고 현장을 찾는 학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등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 인기를 자랑했다.

뿐만 아니라 트레저 역시 최근 중국에서 데뷔 첫 팝업 스토어를 진행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증명했다. 팬들은 스페셜 미니 앨범 [PLEASURE]를 상징하는 오브제인 하트 풍선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설치된 벽면을 가득 채울 만큼 다양한 응원 메시지를 적는 등 폭발적인 사랑으로 화답했다.

이처럼 베이비몬스터와 트레저 모두 활동 반경을 넓히며 글로벌 파급력을 키워가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YG 측은 "앞으로 팝업뿐 아닌 팬미팅, 공연 등 다양한 모습으로 팬분들을 찾아갈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총 20개 도시·32회에 걸쳐 데뷔 첫 월드투어 '2025 BABYMONSTER 1st WORLD TOUR '를 진행하고 있으며 트레저는 미주와 일본, 아시아 등 총 9개 도시·17회차에 달하는 팬 콘서트 투어 [SPECIAL MOMENT]를 전개하며 글로벌 전역의 팬들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출처 Y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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