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복면가왕'에서 가왕 ‘꽃보다 향수’의 10연승 도전에 적신호를 켤 실력파 복면 가수들이 공개된다.

명실상부 톱 클래스 가창력과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사랑받으며 최근 숨겨진 입담으로 예능감까지 보여주고 있는 ‘60대 가왕 아기해마’ 케이윌이 ‘복면가왕’에 깜짝 등장한다. 평소 친분이 있는 복면 가수를 응원하기 위해 영상 편지로 찾아온 것이다. 그가 이 복면 가수와 처음 인연을 맺게 된 특별한 계기를 밝히자 복면 가수의 정체를 두고 열띤 추리가 오간다.
한편, 독보적인 소울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지난해 왕좌에 올랐던 ‘5연승 가왕 언더 더 씨’ 효린과 깜짝 인연이 있는 복면 가수가 출격한다. 한 복면 가수는 자신이 효린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사이임을 밝히며 판정단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뒤이어 그녀와 잊지 못할 특별한 첫 만남 에피소드를 공개해 녹화장을 발칵 뒤집어 놓는다.
또한, 최근 개봉한 영화 ‘파과’로 베를린 영화제까지 진출하며 선과 악을 넘나드는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사랑받는 배우 김성철로 예상되는 복면 가수가 출연한다. 한 복면 가수의 듀엣곡 무대가 끝나자 시선을 끄는 비주얼과 달콤한 음색으로 모두를 사로잡는다. 이때 뮤지컬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러블리즈 케이가 그의 정체를 뮤지컬 ‘데스노트’에 함께 출연한 배우 김성철로 추리해 눈길을 끈다.
245대 가왕 자리를 두고 펼쳐지는 가왕 ‘꽃보다 향수’와 복면 가수 8인의 가창력 대결은 내일(11일) 오후 6시 5분 MBC에서 확인할 수 있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