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가 사랑 노래로 돌아온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청량미 품은 사랑 노래로 컴백 [일문일답]](//talkimg.imbc.com/TVianUpload/tvian/TViews/image/2025/05/02/617d246d-0c0d-444a-9650-948654601920.jpg)
빅히트 뮤직은 2일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가 오늘 오후 1시 새 디지털 싱글 '러브 랭귀지(Love Language)'를 발매한다. '러브 랭귀지'는 '설렘에 아련함 한 스푼 더한' 이들의 사랑 노래"라고 밝혔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 곡을 통해 새로운 언어를 배워가듯 사랑하는 '너'를 연구하고 해독하고 더 알아가고 싶은 감정을 표현할 예정. 멤버 휴닝카이가 작사에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다. 여기에 멤버들의 밝고 깨끗한 목소리가 더해져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표 '청량 러브송'이 완성됐다.
신곡 발매를 앞둔 수빈은 "무엇보다 모아(팬덤명)를 위해 이번 활동을 준비했다. 투어를 하면서 전 세계에 있는 모아들을 가까이에서 만나고 있지만, 새로운 음악으로 더 많은 분들과 만나고 싶은 마음이 크다. 우리 마음을 가장 가깝게 전할 수 있는 언어가 결국 음악이라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밝혔고, 그렇기에 연준은 이번 곡을 준비하며 특히나 신경 쓴 부분이 '모아'라 말했다. "모아가 설렘만할 포인트가 무엇일지 고민하고 연습했다"고.
모아를 향한 애틋한 마음도 잊지 않았다. 수빈은 "늘 기다려주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지켜봐 달라"고 했으며, 범규는 "오랜만에 '청량바이투게더'로 컴백한다. 사랑을 가득 담은 '러브 랭귀지'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태현은 "언어를 불문하고 사랑할 때의 감정은 누구나 비슷할 것 같다. 그 설레는 감정에 물들고 싶은 모두에게 추천하는 곡이다. 사랑하는 모아들에게 얼른 들려주고 싶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러브 랭귀지'의 감상 포인트도 귀띔했다. 범규는 "청량하면서도 성숙한 매력, 파워풀한 안무를 기대해달라"고 언급했고, 태현은 "춤만큼이나 보컬이 곡예를 펼치니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하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일문일답 전문
Q. 월드 투어 등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정 속 신곡을 발표한 이유는
수빈 : 무엇보다도 모아 여러분을 위해 이번 활동을 준비했습니다. 투어를 하면서 전 세계에 계신 모아 분들을 가까이에서 만나고 있지만, 새로운 음악으로 더 많은 분들과 만나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저희 마음을 가장 가깝게 전할 수 있는 언어가 결국 음악이라고 생각하거든요.
Q. 이번 곡을 준비하며 특히 신경 쓴 부분은
연준 : 역시 모아입니다! 모아들이 설렐만한 포인트가 무엇일지 고민하고 연습했습니다.
휴닝카이 : 투모로우바이투게더만의 청량미입니다. 설렘에 아련함을 한 스푼 더한 저희만의 독창적인 청량함을 보여드리려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Q. ‘Love Language’의 감상 포인트는
범규 : 청량하면서도 성숙한 매력. 파워풀한 안무도 기대해주세요.
태현 : 춤만큼이나 곡예를 펼치는 보컬.
Q. 기억에 남는 녹음 에피소드가 있다면
범규 : 곡을 처음 받았을 때 가사가 예쁘다고 생각했던 기억이 납니다. 한편으로는 키가 높은 노래라 쉽지 않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태현 : 마지막 브리지(Bridge) 파트가 굉장히 어려운데, 녹음 현장에 있던 분들께서 “와! 이게 되네!”라며 서로 주고받는 말을 듣고 살짝 뿌듯했습니다.(웃음)
Q. MV 촬영 현장은 어땠는지
연준 : 수영장의 물이 너무 차가웠는데 그럼에도 청량한 얼굴 유지에 성공해 더욱 재밌었습니다.
휴닝카이 : 당시 스페인에 30분 간격으로 비가 와서 촬영이 조금 어려웠었습니다. 하지만 비 온 뒤 맑게 갠 날씨 덕분에 더욱 청량한 장면이 완성되었습니다.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Q. MV에서 주목해줬으면 하는 장면은
범규 : 예쁜 풍경들과 여름하면 빠질 수 없는 물놀이 신을 좋아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태현 : 스페인 특유의 색감과 멤버들의 미소를 주목해서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수빈 : 마냥 밝고 해맑은 멤버들의 모습들만 뮤직비디오에 담겼습니다. 사랑스럽게, 기분 좋게 봐주셨으면 합니다.
Q. ‘Love Language’의 포인트 안무는
연준 : 코러스(Chorus) 부분에 몰아치는 댄스.
수빈 : 무대 중간 즈음 제가 안경을 쓰는 동작이 있는데요. 약간의 분위기 전환 효과가 있는 킬링 파트입니다.
휴닝카이 : 복근 노출 안무입니다. 데뷔 후 처음으로 복근을 노출하는 안무를 소화하려 진짜 엄청나게 열심히 운동했습니다. 기대 부탁드립니다.(웃음)
Q. 댄스 챌린지로 생각하는 구간과 그 이유는
연준 : 코러스 구간 안무라고 생각합니다. 안무 자체가 어렵고 박자를 굉장히 잘게 나눈 데다 다리를 쓰는 동작이 많아서 챌린지 해볼 만한 부분입니다.
Q. 멤버들에게 마음을 전하고 싶을 때 쓰는 나만의 ‘Love Language’가 있다면
연준 : 부끄럽지만 그래도 마음을 담아 얘기합니다.
수빈 : 느낀 그대로 표현합니다. 담백하게 표현하는 게 제일 와닿는 것 같습니다.
범규 : 직접 말로 하는 편입니다.
태현 : 돌려 말하는 게 성격상 잘 안되는 편이라 최대한 직접적으로 전합니다. 특히 고마울 때는 직접 얘기합니다.
휴닝카이 : 큰 힘을 북돋아 주고 싶을 땐 등을 토닥여줍니다. 행동으로 보여주는 편입니다.
Q.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추천하는 ‘Love Language’ 듣기 좋은 순간
연준 : 여름 바다 앞.
수빈 : 이 시즌에는 언제든 들어도 기분 좋은 곡이 될 것 같습니다.
범규 : 여름 바다에 가서 들어도 좋을 것 같고, 화창한 날 드라이브할 때 듣는 것도 추천합니다.
태현 : 이제 꽤나 더운 날이 시작될 것 같은데 청량한 사운드의 저희 노래가 딱 일것 같습니다.
휴닝카이 : 언제 어디서나 듣기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지금 계절과 너무 잘 어울리는 곡이라 생각합니다.
Q. 마지막으로 전 세계 ‘모아’에게 한 마디
수빈 : 늘 기다려주고 응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지켜봐 주세요!
범규 : 오랜만에 '청량바이투게더'로 컴백했습니다. 사랑을 가득 담은 ‘Love Language’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태현 : 언어를 불문하고 사랑할 때의 감정은 누구나 비슷할 것 같습니다. 그 설레는 감정에 물들고 싶은 모두에게 추천하는 곡입니다. 사랑하는 모아들에게 얼른 들려주고 싶습니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빅히트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