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앤팀(&TEAM)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지난 23일 빌보드 재팬에 따르면 앤팀(의주, 후마, 케이, 니콜라스, 유마, 조, 하루아, 타키, 마키)의 세 번째 싱글 '고 인 블라인드(Go in Blind)'는 발매 첫날 56만9,000장(사운드스캔 재팬 기준) 판매됐다. 이는 앤팀의 싱글 CD 기준으로 전작 '아오아라시(Aoarashi, 青嵐)'의 첫날 판매량 대비 약 2배에 달하는 수치다.

이는 앤팀 최단기 '하프 밀리언셀러' 달성 기록으로, 이들의 전작인 '아오아라시''와 '유키아카리(Yukiakari, 雪明かり)'는 각각 약 4주, 3주에 걸쳐 누적 판매량 50만 장을 넘겼었다.

'고 인 블라인드'는 일본 오리콘 '데일리 싱글 랭킹'(4월 22일 자)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앤팀은 세 작품 연속 해당 차트 정상을 꿰찼다.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앤팀이 이번 신보를 통해 어떤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지 기대된다.

한편 앤팀은 5월 10~11일 일본 아이치를 시작으로 도쿄, 방콕, 후쿠오카, 서울, 자카르타, 타이베이, 효고, 홍콩 등 아시아 9개 도시에서 약 두 달간 투어를 펼친다. 서울 콘서트는 오는 6월 7~8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하이브레이블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