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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1인 체제 되니 책임감 커져…보답하기 위해 노력 중"

기사입력2025-04-24 17:05
가수 치즈(CHEEZE)가 1인 체제의 장단점을 솔직히 들려줬다.
치즈 "1인 체제 되니 책임감 커져…보답하기 위해 노력 중"


치즈(멤버 달총)는 2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정규 2집 '잇 저스트 해픈드(It just happened)'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잇 저스트 해픈드'는 치즈가 2015년 5월 발매한 정규 1.5집 '플래인(PLAIN)' 이후 약 10년 만에 내놓는 새 정규 앨범으로, 1인 체제가 된 치즈가 처음으로 내놓는 정규이기도 하다.

치즈는 "1인 체제가 된 지 거의 10년이 된 것 같은데, 다인으로 시작했다 보니 확실히 (1인 체제에 대한) 장단점이 있는 것 같다. 확실히 사람이 많으면 아이디어가 다양하게 나온다. 다만 한 길로 함께 가기가 어렵더라. 서로 부딪히기도 하고 무언가를 정하기가 힘들다. 그렇다고 1인 체제에 단점이 없는 건 아니다. 1인 체제가 되고 난 뒤에는 용기와 책임이 뒤따르더라. 개인적으로 책임감이 무척 센 사람이라 부담이 크고, 이 앨범을 도와주신 많은 사람들에 대한 책임을 지고 싶은 마음이 크다. 그래서 스스로 노력을 많이 했다. 그게 밖으로 내비쳐졌을지는 모르겠지만, 날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사람들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그렇기에 이번 정규를 통해서도 좋은 성적을 받기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사실 앨범뿐 아니라 싱글을 낼 때도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 매번 좋은 성적표를 받길 기대하고 있기에, 이번에도 좋은 성적을 받길 기대하고 있다"라고 솔직히 덧붙였다.

한편 치즈는 5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도 연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 사진 iMBC연예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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