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예은이 강훈과의 썸이 의도치 않게 벌어진 일이라며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19일(수)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902회에서는 김남일, 곽범, 지예은, 정호철, 신규진이 출연한 ‘라이징 루키 비키잖아’ 특집이 공개됐다.
이날 장도연이 지예은에게 ‘SNL’에 이어 ‘런닝맨’의 뉴 치트키로 떠올랐다며 “주말 예능 고정 자리를 따낸 비결은?”이라고 물었다.
지예은은 ‘런닝맨’ 첫 출연 때 기뻤다며 “한예종 동기 박주현이랑 출연했었다”라고 밝혔다. 박주현이 “오늘 강훈 님 나오시던데. 너랑 잘 어울릴 거 같아”라고 했다는 것. 지예은은 “친구끼리 모이면 항상 하는 얘기다. ‘그럼 이어줘’라고 했다”라며 ‘상상 썸’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장난스레 한 얘기를 ‘런닝맨’ 멤버들이 알게 됐다며 강훈과의 케미에 대해 말했다. 지예은은 썸 활약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런닝맨’ 섭외를 또 받았다며 고정 출연 비화를 전했다.
한편 MC 김국진, 김구라, 유세윤, 장도연이 촌철살인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