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옥택연과 여자친구의 커플 사진을 촬영한 업체 측이 유출 의혹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옥택연 커플 공개한 사진업체 "유명인인지 몰랐다" 사과 [소셜in]](//talkimg.imbc.com/TVianUpload/tvian/TViews/image/2025/02/06/3325ad37-69c9-497b-8ba2-1fc53819b4ff.jpg)
6일 옥택연과 여자친구의 프랑스 파리 스냅사진 촬영을 진행했던 사진 업체는 공식 SNS에 "우리는 그들이 누군지 모른 채 촬영을 진행했다"며 "그들의 삶을 폭로할 의도가 없었다"고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업체 측은 "어제까지만 해도 그들이 한국의 유명인이라는 사실을 몰랐다. 사진을 공개하지 말아달라는 요청도 없었다. 그렇기에 항상 그랬듯 사진을 게재했고, 그의 이름을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도 "이 부끄러운 상황에 정말 놀랐고 충격을 받았다. 이미 택연과 여자친구에게 사과했고, 공개적으로도 사과한다. 두 사람의 관계나 얼굴을 폭로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고, 우리는 이 사진을 누구에게도 보낸 적 없으며 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들이 우리에게 말하지 않고서는 눈앞의 사람이 유명인이라는 걸 알 수 없다. 의도치 않은 폭로에 대해 대중과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옥택연이 비연예인 여자친구에게 무릎을 꿇고 반지를 건네는 사진이 확산됐다. 해당 사진이 확산되자 옥택연의 결혼설이 불거졌으나, 소속사 51K 측은 iMBC연예에 "옥택연과 여자친구의 결혼설은 사실이 아니다. 아직 날짜 등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이 없다"고 바로 잡았다.
이어 "최근 프러포즈 장면이라고 화제를 모으고 있는 사진은 지난해 여자친구의 생일날 촬영된 것이다. 뒤늦게 다시 화제가 되어 결혼 날짜가 정해졌다는 추측이 제기된 거 같다"고 설명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 iMBC연예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