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가 서울에서 50년 이상 된 아파트를 소개했다.


3월 21일 방송된 MBC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 에서는 20여 년 국제NGO에서 일하다가 돌아오는 의뢰인이 등장했다.
박나래는 서울 한복판인 충정로역 근처 아파트를 매물로 소개했다. “1969년에 지어졌다”라는 소개에 MC들은 경악했다.
박나래는 “당시 8층이면 엄청난 고층이었다. 엄청 고급 아파트였다”라고 말했다. “당시 시세가 1500만원이었다. 그때 9급 공무원 월급이 5천 원이었다”라는 박나래 말에 MC들은 입을 벌렸다.
장동민은 “9급 공무원 연봉이 5만원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9급 공무원 월급을 한푼도 안 쓰고 저축해서 1500만원 모으려면 250년 걸린다”라는 계산에 MC들은 또 한 번 충격을 받았다.
‘응답하라1969’는 내부에 엘리베이터도 있었다. 박나래는 “지을 당시에 엘리베이터 있었다. 얼마나 고급 아파트냐”라고 강조했다.
매물은 3년 전에 리모델링해서 외관과 달리 깨끗했다. 특히 현재 집주인이 꾸며놓은 감성에 MC들도 반했다.
그러나 주차공간이 없다는 단점이 있었다. 방 2개 화장실 1개의 이 매물은 매매가 4억 원이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복팀에서는 케이윌이, 덕팀에서는 엄지윤이 인턴 코디로 등장했다. 그밖에 김숙, 박나래, 양세형, 양세찬, 장동민, 김대호 등이 패널로 등장했다.
재미와 실속, 주거에 대한 새로운 접근까지 폭 넓게 담아낼 색다른 예능 프로그램 MBC ‘구해줘 홈즈’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캡쳐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