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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슬기, 엄마 된다 “결혼 4년 차…아기 천사가 찾아왔다”

기사입력2024-03-17 15:53
배슬기가 임신 사실을 밝혔다.

배슬기, 엄마 된다 “결혼 4년 차…아기 천사가 찾아왔다”배슬기, 엄마 된다 “결혼 4년 차…아기 천사가 찾아왔다”

17일 배슬기는 개인 채널에 ‘수줍은 고백’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배슬기는 “제가 오늘 좋은 소식을 전하고자 카메라 앞에 앉았다. 좋기도 하고 떨리는 소식인데 저희 부부가 결혼한 지 햇수로는 4년 차, 3주년이 작년에 지났다”고 하며 “저희에게 그토록 원하던 아기 천사가 찾아왔다. 너무 기쁘게도 제가 이제 엄마가 된다”고 밝혔다.

배슬기는 “테스트기 두 줄을 확인하고 신랑이 들어오는 시간에 맞춰 꽃다발이랑 손편지랑 테스트기를 선물했다. 주변에 알리지 않고 있었는데 5주 차 때 초음파 사진을 받았다. 이때만 해도 아기 형체가 아니어서 너무 불안해 부모님에게만 알려드리고 친구들에게도 두려워서 알리지 못했다. 병원에서 엉엉 울다가 온 기억이 있다. 그런데 드디어 오늘 아가 형체가 보이고 심장 박동도 들었다”며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배슬기는 “요즘 한도 끝도 없이 잔다. 제가 마치 신생아가 된 것 같다. 운전하는 걸 좋아하는데 잠이 쏟아져서 신랑이 운전기사를 해 주고 있다. 가장 힘든 건 4~5주 차 때 입덧이 시작됐다. 고기를 너무 좋아하는데 보기만 해도 메스꺼워서 못 먹고 있다. 그나마 과일 정도 먹을 수 있다. 굶으면 안 되니까 틈틈이 챙겨 먹고 있는데 임신하고 몸무게가 3kg이 빠졌다. 다이어트할 때도 안 빠지던 살이 먹고 자기만 하는데 빠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배슬기는 SNS를 통해서도 임신 사실을 알렸다. 배슬기는 “아직 9주 차라 조심스럽게 소식 전한다”고 하며 “태명은 리섭+슬기, 리슬”이라고 전했다.

이에 박슬기와 테이, 사유리, 최정윤, 김가연 등 많은 동료들이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한편 배슬기는 지난 2020년 유튜버 심리섭과 결혼했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배슬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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