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이 여동생의 남편감을 찾기 시작했다.


14일(수)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뭉치면 나불나불’ 특집으로 김동현, KCM, 조원희, 손동표가 출연했다.

이날 김동현은 아직 결혼하지 않은 여동생을 위해 공개 구혼에 나섰다. 그는 “제 여동생이 1986년생인데 제 여동생과 결혼하면 모든 걸 지원할 수 있다”고 하며 “제 여동생이 완전 서구적이고 조카를 예뻐한다. 또 강아지를 17년간 키웠다. 동물을 사랑한다”고 어필했다.

김구라가 가족 예능에 출연시켜 보라고 조언하자 김동현은 “한 번 출연했는데 다신 안 한다고 하더라. 출연했을 당시 여동생에게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당시 남자친구가 제가 오빠인 줄 몰랐었다. 방송을 통해 제가 오빠인 줄 알고 동생이 이별 통보를 받았다”고 하며 “많은 분들이 오해하는데 절대 폭력 쓰지 않는다. 큰 사고만 없으면 절대 나서지 않는다. 큰 사고 치면 체육관에서 글러브 끼고 합법적인 몸의 대화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