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조별리그 E조 3차전 경기에 나선다.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화려하게 막을 올린 가운데 대한민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오늘(24일) 저녁 8시 30분부터 바레인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앞서 쿠웨이트와 태국을 각각 9-0, 4-0으로 격파하며 막강한 공격력을 입증한 대한민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조별리그 E조 3차전 경기는 김성주 캐스터, 안정환, 서형욱 해설위원의 최강조합으로 생중계된다.
대한민국은 바레인과의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하지만 이강인의 엔트리 합류로 완전체를 이룬 대표팀은 더욱 막강해진 공격력으로 무장, 사상 최초의 아시안게임 3연패를 향한 도전을 계속 이어간다. 무엇보다 이번 바레인과의 경기는 이강인의 출전 여부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강인은 소속팀인 파리 생제르맹에서 유럽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뛰고 대표팀으로 이제 막 합류한 상황.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것이기 때문에 항상 간절하고 꼭 이기고 싶다는 필승 의지를 보이고 있는 이강인이 바레인과의 경기를 통해 아시안게임에서의 첫 경기를 뛸 수 있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카타르 월드컵에 이어 아시안게임 축구에서도 시청률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MBC는 오늘(24일) 저녁 8시 30분부터 김성주, 안정환, 서형욱의 중계로 대한민국과 바레인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생중계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제공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