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영규가 ‘쇼생크 탈출’의 주인공이 됐다.


7월 13일 방송된 MBC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 에서는 두 살 터울 삼형제를 둔 5인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복팀에서는 “‘사짜’ 전문 배우다”라며 배우 송영규를 소개했다. 송영규와 함께 나온 배우 임형준은 “매우 각별한 사이”라고 서로를 소개했다.

송영규와 임형준은 “대학 선후배 사이에 뮤지컬도 함께 했다”라고 전했다. 얼마 전 영화 ‘카지노’에도 함께 출연하면서 더욱 돈독해졌다고 밝혔다.

임형준은 “코로나 19 때 찍어서 필리핀 현지 촬영 때도 호텔에서만 지냈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두 호텔 수영장에 모였는데 마침 스콜이 쏟아져서 다들 피했다. 송영규만 안 나오고 비를 다 맞고 있더라”라고 전했다.

송영규는 “영화 ‘쇼생크 탈출’ 찍은 거다”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그러나 당시 사진이 나오자 “‘살려달라’라고 외치는 것 같지 않냐”라는 장동민 말에 고개를 숙였다.

덕팀에서는 박정아와 권혁수가 등장했다. 박정아는 “아이 엄마로서 아들 셋 키우는 부부가 존경스럽다”라며 좋은 집을 찾아주겠노라고 다짐했다.

이날 방송에서 복팀에서는 배우 송영규와 임형준이, 덕팀에서는 권혁수와 박정아가 인턴 코디로 등장했다. 그밖에 김숙, 박나래, 양세형, 양세찬, 장동민 등이 패널로 등장했다.

재미와 실속, 주거에 대한 새로운 접근까지 폭 넓게 담아낼 색다른 예능 프로그램 MBC ‘구해줘 홈즈’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캡쳐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