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규가 내내 팬티 바람으로 나온 드라마에 대해 애기했다.


6월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훅 까놓고 말해서’에서 진선규는 등장한 지 10분 만에 팬티 바람이 된 캐릭터를 얘기했다.
이용진은 진선규와 한참 얘기하던 중 “이 드라마 뺄 수 없다”라고 말을 꺼냈다. 이어 “드라마 ‘몸값’ 노형수는 내내 팬티 바람으로 나온다”라고 말했다.
진선규는 “시나리오상으로도 등장한 지 10분 만에 팬티 차림이 된다”라고 말했다. “이후 팬티 차림으로만 나온다. 캐릭터 연구보다 팬티 색깔과 모양 등을 고민했다”라고 말했다.
진선규는 이어 “팬티 차림으로 올라가는 장면이 있었다. 라이트가 아래서 훅 올라오는 거다”라고 당시를 얘기했다. “이렇게밖에 안 되냐 라고 사정하기도 했다”라는 진선규 말에 윤종신도 한 마디 했다. “나도 그 장면 봤다. 선규 위태위태한데 라고 생각했다”라는 윤종신 말에 모두 폭소를 터뜨렸다.
MBC예능프로그램 ‘훅 까놓고 말해서’는 훅 박사 3인방 윤종신, 이용진, 조현아의 음악실험 프로젝트로 시작했다. 사람들의 평범한 말 한마디에서 히트곡을 발굴할 수 있을까? 마음에 훅! 꽂히는 Hook 한 마디를 찾아서 훅 3인방이 뭉쳤다.
‘음악 근력 34년’ 윤종신, ‘개가수’ 이용진, 그리고 ‘예능 십색조’ 조현아. 3인방의 현란한 토크 낚시 & 즉흥 작곡 드리블은 빌보드 핫 100 히트곡도 무리는 아니라는 기대다.
MBC예능프로그램‘훅 까놓고 말해서’는 6월 17일과 24일 토요일 저녁 6시 2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캡쳐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