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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규, “캐릭터 연구보다 팬티 색깔 고민한 드라마 있다”‘훅까놓고’

기사입력2023-06-17 19:54
진선규가 내내 팬티 바람으로 나온 드라마에 대해 애기했다.

진선규, “캐릭터 연구보다 팬티 색깔 고민한 드라마 있다”‘훅까놓고’
진선규, “캐릭터 연구보다 팬티 색깔 고민한 드라마 있다”‘훅까놓고’

6월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훅 까놓고 말해서’에서 진선규는 등장한 지 10분 만에 팬티 바람이 된 캐릭터를 얘기했다.

이용진은 진선규와 한참 얘기하던 중 “이 드라마 뺄 수 없다”라고 말을 꺼냈다. 이어 “드라마 ‘몸값’ 노형수는 내내 팬티 바람으로 나온다”라고 말했다.

진선규는 “시나리오상으로도 등장한 지 10분 만에 팬티 차림이 된다”라고 말했다. “이후 팬티 차림으로만 나온다. 캐릭터 연구보다 팬티 색깔과 모양 등을 고민했다”라고 말했다.

진선규는 이어 “팬티 차림으로 올라가는 장면이 있었다. 라이트가 아래서 훅 올라오는 거다”라고 당시를 얘기했다. “이렇게밖에 안 되냐 라고 사정하기도 했다”라는 진선규 말에 윤종신도 한 마디 했다. “나도 그 장면 봤다. 선규 위태위태한데 라고 생각했다”라는 윤종신 말에 모두 폭소를 터뜨렸다.

MBC예능프로그램 ‘훅 까놓고 말해서’는 훅 박사 3인방 윤종신, 이용진, 조현아의 음악실험 프로젝트로 시작했다. 사람들의 평범한 말 한마디에서 히트곡을 발굴할 수 있을까? 마음에 훅! 꽂히는 Hook 한 마디를 찾아서 훅 3인방이 뭉쳤다.

‘음악 근력 34년’ 윤종신, ‘개가수’ 이용진, 그리고 ‘예능 십색조’ 조현아. 3인방의 현란한 토크 낚시 & 즉흥 작곡 드리블은 빌보드 핫 100 히트곡도 무리는 아니라는 기대다.

MBC예능프로그램‘훅 까놓고 말해서’는 6월 17일과 24일 토요일 저녁 6시 2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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