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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양세찬-윤태진 ‘핑크무드’ “이 분위기 무엇?”

기사입력2023-02-13 00:28
양세찬과 윤태진의 무르익는 분위기에 패널들이 놀랐다.

‘구해줘! 홈즈’ 양세찬-윤태진 ‘핑크무드’ “이 분위기 무엇?”
‘구해줘! 홈즈’ 양세찬-윤태진 ‘핑크무드’ “이 분위기 무엇?”

2월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 에서는 세 친구가 함께 살 역세권 집을 구하기 위해 의뢰를 했다.

양세찬과 윤태진은 서초구 서초동으로 매물을 찾아나섰다. 매물은 도보 10분 거리에 양재역, 도보 20분 거리에 강남역 등 의뢰인 모두에게 좋은 위치였다.

“서초구에 매물이 있단 말이냐”라는 윤태진에게 양세찬은 “사실 반지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집주인이 살려고 싹 수리했다”라며 반지하같지 않을 거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이었다.

매물은 현관문을 열자마자 감탄사가 나오게 만들었다. 깔끔하게 중문을 만들었고, 거실도 환한 채광으로 반지하 느낌이 들지 않았다.

방 3개 화장실 1개로, 화장실에는 욕조도 있었다. 안방과 다른 방도 크기가 비슷할 정도로 넉넉했다.

놀라운 건 다용도실에 변기가 있단 점이었다. 양세찬은 “원래 화장실이 2개였는데 수리하면서 다용도실로 만들고 변기는 남겼다”라고 설명했다.

‘화용도실’의 등장에는 양팀 모두 박수를 보냈다. 매물은 보증금 1억 3천 만원에 월세 150만원이었다.

양팀은 양세찬의 평소와 다른 모습에 주목했다. “예능인데 웃음이 없다”, “예능인데 뉴스 같다”라며 아우성쳤다. 양세찬이 다른 때와 달리 모자도 쓰지 않고 등장한 모습에 장동민은 “양세찬 끼부린다?”라고 지적했다.

진행을 하면서도 양세찬과 윤태진은 소개팅 같은 모습으로 양팀의 원성을 샀다. “둘이 분위기 뭐냐”, “구해줘 솔로냐” 등 내내 볼멘 소리가 터져나와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복팀 인턴 코디로 개그맨 이상준이, 덕팀 인턴 코디로 스포츠아나운서 윤태진이 등장했다. 그밖에 김숙, 박나래, 양세형, 양세찬, 장동민, 박영진 등이 패널로 등장했다.

재미와 실속, 주거에 대한 새로운 접근까지 폭 넓게 담아낼 색다른 예능 프로그램 MBC ‘구해줘 홈즈’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4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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