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의 ‘육수저’ 매니저에 관심이 집중됐다.


10월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참견인으로 테이, 이석훈, 이국주가 등장했다.
김영혜 매니저가 등장하자 이영자는 “낯이 익은데”라고 말했다. 옆에서 양세형 등이 “박나래 매니저였다”라고 하자 다른 패널들도 고개를 끄덕였다.
김영혜 매니저는 “테이와는 3개월째, 매니저 한 지 6년”이라고 말했다. 김영혜 매니저는 “테이 씨는 뮤지컬하느라 1일 1식하고 저는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 중”이라면서 “1일 1식하는데 살이 전혀 안 빠진다”라며 제보했다.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자연스럽게 음식에 대해 얘기를 시작했다. 김영혜 매니저는 “야식 먹지 말자고 서로 약속한다. 약속 지켰나 다음날 확인하는 건데 음식 얘기가 술술 나온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김영혜 매니저는 “가족도 외식업 주로 하고 있다. 저는 태어나보니 집이 정육점이었다”라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테이는 “우리 매니저 ‘육수저’다”라며 자랑했다. 이영자는 “왜 몰랐지. 이런 매니저 구하고 싶었는데”라며 탄복해 웃음을 자아냈다.
테이와 매니저는 스케줄 가던 중 햄버거가게에 들러 주문했다. 김영혜 매니저는 “햄버거는 빵이다. 밥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테이 역시 “햄버거는 밥이 아니다. 핑거푸드다”라고 주장했다.
어이없는 두 사람의 주장에 유병재는 “핑계푸드”라고 말했다. 양세형은 그 말을 듣고 “역시 언어의 마술사”라며 감탄했다.
테이가 햄버거에 제로콜라를 마시자 전현무는 “그놈의 제로콜라”라며 기막히다는 반응을 보였다. 테이는 이에 굴하지 않고 “제로콜라는 매너다. 없는 가게는 안 간다”라며 당당하게 말했다.
테이는 게임 행사에 초청받아서 즐거워했다. “이게 일이라고?”라는 테이 모습에 전현무는 “저런 장면 자꾸 나가면 ‘연예인은 개꿀’이라고 오해받는데”라고 한마디 했다. 홍현희는 “정글 가는 사람도 있는데. 김병만 오빠 보시면 울겠다”라고 해 웃음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국주&이상수 매니저와 테이&김영혜 매니저편이 펼쳐졌다.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캡쳐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