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가 언니와 극과 극 취향을 드러냈다.
10월 18일 방송된 MBC '호적메이트'에서는 마마무 출신 솔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솔라는 3살 위 언니 김용희 씨와 살고 있었다. 김용희는 "저는 지금 패션 비즈니스 경영 쪽 공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솔라의 집은 화이트톤의 거실에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시선을 끌었다. 솔라는 "용키라는 강아지를 키운다. 애기 때 유기견 사이트를 보고 용키를 데려왔다. 용키로 인해 집 분위기도 달라지고 가족들이랑 화목해졌다. 눈에 넣어도 안 아플 막내다"고 말했다.
솔라와 언니는 침묵하다 용키 영양제 얘기로 처음 말문을 열었다. 스튜디오에서 솔라는 "용키가 유산균도 먹고 오메가3도 먹는다"고 털어놨다.
"본인들은 뭘 챙겨 먹냐"는 물음에 솔라는 "전 아무것도 안 먹는다"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용키에게 영양제를 먹이고 나자 다시 집안에 정적이 찾아왔다.
솔라는 배달 음식을 1인분만 시켜 언니와 함께 식사를 했다. 솔라는 "저는 빨갛고 달고 짠 걸 좋아한다. 반면에 언니는 닭가슴살, 계산, 나또 이런 걸 좋아한다. 저랑 식성이 완전히 다르다"고 말했다.
한편 매주 화요일 밤 9시 방영되는 '호적메이트'는 다른 듯 닮은 본격 남의 집 탐구 프로젝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