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윤이 첫 자차로 중고차를 구매했다.

29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456회에서는 위너 송민호·강승윤의 ‘마이노 마이카를 부탁해’, 차서원의 ‘2차 남영관’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송민호는 강승윤의 생애 첫 자차 구매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그는 “최근 구입했다”라며 클래식 오픈카도 공개했다. 송민호와 강승윤은 함께 차를 타고 가며 위너 신곡을 들었다. 이를 본 전현무가 “노부부 느낌”이라고 전했다. 기안84가 “위너가 타니까 멋있다”라고 하자, 전현무가 “선입견 어쩔 거야”라며 타박했다.


송민호와 강승윤은 인천의 중고차 단지를 찾았다. 송민호는 강승윤이 어머니의 차를 타고 다녔다며 연식도 오래돼서 바꾸려 한다고 설명했다. 운전한 지 오래되지도 않아서 첫 차는 중고차를 타기로 했다는 것. 코드 쿤스트도 “중고차가 처음에는 부담 없지”라며 공감했다.
강승윤이 원하는 구매 조건은 연식이 오래되지 않은 신형, 중형 이상의 사이즈, 자신과 어울리는 디자인이었다. 차들을 살펴보던 강승윤은 결국 SUV를 선택했다. 이후 결제하려는데, 송민호가 자기 계좌번호를 알려줘 웃음을 안겼다. 이에 샤이니 키가 “민호가 굶어 죽지는 않겠다”라고 말했다. 송민호는 “공돈 생길 뻔했는데”라며 웃음 지었다.




강승윤은 “내가 열심히 일해서 산 나의 차가 생겼다”라며 뿌듯해했다. 이어 그는 “오늘 그냥 내 차에서 자야겠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다음 이야기로 기안84-김해준의 ‘떴다! 삼척 2인조’, 이장우의 ‘장수 탈출 넘버원’ 편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리얼한 싱글 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