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형이 유세윤&송진우와 얽힌 사연을 털어놓았다.


8월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송진우 소속사 대표인 유세윤이 매니저로 활약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세윤과 송진우는 회사 동료이자 유튜브 컨텐츠를 함께하는 동료이기도 했다. 유세윤은 송진우의 스케줄을 위해 차로 데리러 가면서도 ‘전참시’카메라를 의식하는 모습을 보였다.
둘이 만나자마자 주거니받거니 만담을 주고 받는 모습에 출연자들은 크게 웃었다. “둘이 형제야”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두 사람은 죽이 척척 맞았다.
송진우가 출연하는 드라마 ‘경찰수업’ 촬영 현장으로 출발한 두 사람은 유튜브 ‘두깝스’ 덕분에 섭외된 것 같다고 얘기했다. 유세윤은 “한낱 유튜브 컨텐츠 보고 섭외했다고 말하긴 좀 그러니까 얘기 안 한 것”이라고 추정했다.
두 사람은 이내 상황극에 돌입했다. 형사가 범인을 추적하는 상황을 연기하는 모습에 양세형은 “둘이 맨날 저런다”라고 고발(!)했다.
양세형은 “산행을 함께 갈 때가 많다. 두 사람이 저러는 통에 3시간이면 가는 길을 4시간 넘게 간다”라며 내막을 알렸다. 양세형은 “산을 오르다말고 산짐승 잡는 상황극 등을 펼친다. 그런 때 난 그냥 강제 휴식이다”라고 얘기했다. 이영자가 “상황극 받아줘야지”라고 하자 양세형은 단호하게 “전 웃기지도 않아요!”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송진우는 “전참시 출연하고 싶었다. SNS올렸었는데 3년 만에 나오게 됐다”라고 말했다. 양세형은 “제작진도 봤나보다”라고 거들었다. 유세윤은 “드라마보다 ‘전참시’ 나오는 게 더 설렌다”라고 보태 더 큰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소미&최순호 매니저와 송진우&유세윤 매니저 매니저의 일상이 공개됐다.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