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요한이 동생 바보라는 사실을 드러냈다.


5월 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김요한은 여동생 사랑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전홍빈 매니저는 “김요한이 귀여운 허세가 많다”라고 제보했다. 김요한은 물을 잔뜩 탄 아메리카노를 마시면서도 “보리차와는 구분 한다”라고 당당하게 얘기했다.
김요한은 태권도 선수인 두 여동생을 만나 태권도 품새를 공개했다. 여동생들을 보자 김요한은 무척 반가워했다. 전홍빈 매니저는 “팬들도 다 아는 동생 바보다”라고 얘기했다.
김요한은 두 여동생과 함께 발차기 시범을 보이고, 이어 스파링도 했다. 2대 1의 승부에서 오빠를 봐주지 않는 여동생들만 득점을 잔뜩 했다.
스파링이 끝난 후 고기를 먹으러 간 자리에서 김요한은 여동생들의 남자친구에 대해 열을 올렸다. 특히 첫째 여동생의 남자친구를 본 사실을 얘기하기도 했다.
첫째 여동생이 “오빠가 보수적”이란 말에 김요한은 펄쩍 뛰었다. “남자친구랑 껴안고 있는 걸 보고도 암말 안 했는데 내가 보수적이냐”라는 김요한 말에 첫째 여동생은 바로 꼬리를 내리고 “오빠는 보수적이지 않다”라고 정정했다.
김요한은 “막내 여동생에 대입하면 화가 난다”라고 잠깐 흥분하기도 했다. “여동생 남자친구를 만나게 된다면”이란 질문에 김요한은 “내가 오빠다. 알아서 잘하라...”라며 서슬 퍼런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요한&전홍빈 매니저, 홍현희&황정철 매니저의 일상이 공개됐다.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