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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윤도현, 곽도원 향해 돌직구 “너 친구 없지?”

기사입력2021-05-08 01:07
곽도원이 ‘동네 형’ 윤도현과 저녁 식사를 함께했다.

‘나혼자산다’ 윤도현, 곽도원 향해 돌직구 “너 친구 없지?”‘나혼자산다’ 윤도현, 곽도원 향해 돌직구 “너 친구 없지?”

7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395회에서는 쌈디의 ‘내 기분 마치 신나’, 곽도원의 ‘제주살이 2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곽도원은 동네 형 윤도현과 저녁 만찬을 즐겼다. 곽도원은 “황정민 형 때문에 알게 됐는데, 정민이 형보다 더 친해진 것 같다”라며 윤도현과의 친분을 드러냈다. 이어 윤도현이 구운 고기를 먹으며 “너무 좋은데?”라고 콧소리를 내 눈길을 끌었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박나래는 “귀여운 동생이다”라며 곽도원의 애교에 놀라워했다. 고기 굽느라 땀 흘리던 윤도현이 “나 여기 고기 구우러 온 거야?”라고 하자, 곽도원이 “동네 사람끼리 모여 한잔하는 거지”라며 웃음 지었다.

이후 윤도현이 “너 민식이 형님하고 친해? 나랑 술 한잔하기로 했는데, 나 민식이 형 라인이잖아”라며 최민식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자 곽도원이 “민식이 형도 그렇게 생각해?”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윤도현이 “너 친구가 없지?”라고 하자, 곽도원이 바로 “없어”라고 말했다. 이어 윤도현이 추워서 서핑 안 한다는 곽도원에게 “왜 맨날 서핑하는 데 있어?”라며 물었다. 곽도원은 “술 먹으러”라고 솔직히 고백했다. 또한 곽도원이 드라마에서 치킨집 사장님 역할을 맡았다고 하자, 윤도현이 “치킨집 무서워서 가겠어?”라며 장난쳤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곽도원-윤도현 찐 형제 같네”, “제주살이 부럽다”, “곽도원 웃음소리 호탕하고 좋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다음 이야기로 이지훈의 ‘혼자가 아닌 나’, 기안84-김충재의 ‘올해도 글렀나 봄’ 편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리얼한 싱글 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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