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야호가 김남길의 실력에 만족스러워했다.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과한 김남길 가면을 쓴 지원자가 등장했다. 유야호는 블라인드 테스트 때 김남길의 목소리를 마음에 들어하면서 통과시킨 적이 있다.
김남길은 “저 못알아보시겠냐”라며 “우리 구면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유야호는 전혀 정체를 짐작하지 못했다.
김남길은 “보이그룹인 줄 알았다”라면서 보컬그룹 면접이란 사실에 당황했다. 유야호가 블라인드 테스트때 ‘좋니’를 칭찬하자 김남길은 “내 음역대를 잘 한다. 그때 네 키를 낮췄다”라고 답했다. 이번에는 유야호가 “네 키는 너무한 거 아니냐”라며 당황했다.
유야호가 “고음 파트가 한 명은 있어야겠다”라고 말하자 김남길은 “고음은 가성으로 넘어간다”라고 말했다. 유야호가 실력을 보여달라고 요청하자 김남길은 고음을 발사해서 또 놀라게 했다.
유야호가 노래를 요청하자 김남길은 실력을 발휘했다. 유야호는 “성시경 느낌”이라며 무척 좋아했다.
판소리까지 선보이는 김남길의 재능에 유야호는 매우 만족한 모습이었다. 그는 “좋다좋다”라면서 장구로 장단을 맞췄다. 유야호는 “재주가 많네”라며 김남길을 칭찬했다.
시청자들은 김남길의 재능에 함께 만족스러워했다. “음색 너무 좋다”, “유느님 장구 박자까지 기맥혀”, “국악보이그룹 괜찮다” 등 기대하는 모습이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채현석, 장우성)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냐?”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됐다. 2019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콘텐츠인 ‘릴레이 카메라’를 공개한 제작진은 이후 ‘놀면 뭐하니?’를 통해 ‘릴레이 카메라’,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래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 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