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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줄리엔 강, 영하 17도 상의 탈의 등산? “NOT 관종...콜드테라피”

기사입력2021-02-03 23:00
줄리엔 강이 영하 17도에 상의 탈의로 등산한 이유를 밝혔다.

‘라디오스타’ 줄리엔 강, 영하 17도 상의 탈의 등산? “NOT 관종...콜드테라피”‘라디오스타’ 줄리엔 강, 영하 17도 상의 탈의 등산? “NOT 관종...콜드테라피”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범 내려온다' 특집으로 권인하, 박선주, 줄리엔 강, 이날치의 권송희, 신유진이 출연했다.

9년 만에 ‘라디오스타’를 찾은 줄리엔 강은 김구라를 만날 생각에 밤새 설레었다고 밝혔다. 이유인즉 만날 때마다 김구라를 들고 스쿼트 하기 등 재미있는 것을 했다는 것. 줄리엔 강이 “오늘은 뭐 할까요?”라고 묻자 하하는 때리기를 하자고 제안했고 이에 줄리엔 강은 쿠션이 좋은 것 같다며 흔쾌히 승낙하는 너스레를 떨었다.

그런가 하면 줄리엔 강은 최근 영하 17도 폭설에도 맨몸으로 등산을 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줄리엔 강은 “상의 탈의를 한 이유는 몸에도 좋고 멘탈 훈련을 위해서다. 산에 사람도 없어서 보여줄 사람도 없었다”고 하며 “입구에서부터 상의 탈의하고 등산한 뒤 내려올 때 다칠까 봐 옷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MC들은 “견디다 견디다 입었네”, “사진도 찍고 업로드도 했겠다”라고 하며 줄리엔 강을 놀리기 시작했고 안영미는 “Are you 관종?”이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줄리엔 강은 “NOT 관종. 콜드테라피”라고 답했고 이를 지켜보던 김구라는 “얘랑(안영미) 왜 영어 해?”라고 질문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으악 보는 내가 춥다”, “체력 짱이네”, “낫 관종ㅋㅋㅋ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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