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와 김범수가 등장했다.
겨울노래로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와 김범수의 ‘보고싶다’가 등장했다. 두 사람이 등장해 겨울이면 생각나는 노래를 부르자 유재석과 데프콘은 환호했다.
에일리의 노래에 유재석과 데프콘은 “너무 잘한다 너무 잘해”라며 박수쳤다. 이어 김범수가 모습을 드러내자 유재석은 “내 가슴 찢는구나 찢어”라며 설레발부터 쳤다.
김범수가 멜로망스 정동환의 반주에 맞춰 ‘보고싶다’를 노래하자 유재석과 데프콘은 “아저씨 사랑해요!”, “미쳤네 미쳤어”라면서 열띤 응원을 했다. 유재석은 멜로망스 정동환의 ‘선물’을 생목으로 부르다가 포기하기도 했다.
에일리와 김범수의 등장에 유재석은 “두 사람은 듀엣 장인”이라면서 곡을 청했다. 그러자 에일리와 김범수는 ‘남과여’를 듀엣으로 부르기도 했다.
시청자들은 “귀호강 한다”라며 좋아했다. “평온한 라이브 좋다”, “목소리 너무 좋아”, “새해부터 힐링” 등등의 반응이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채현석, 장우성)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냐?”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됐다. 지난해 6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콘텐츠인 ‘릴레이 카메라’를 공개한 제작진은 이후 ‘놀면 뭐하니?’를 통해 ‘릴레이 카메라’,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래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 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