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 대위가 ‘가짜 사나이’ 촬영 때문에 쌍꺼풀 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너 화제성 문제 있어?’ 특집으로 한다감, 황석정, 박태준, 이근이 출연했다.
이날 이근 대위는 “‘가짜사나이’ 촬영 끝나고 긴급 수술도 받았다던데?”라는 질문에 “맞다. 한여름에 촬영해서 굉장히 더웠다. 땀도 많이 흘리고 그랬는데 눈썹이 계속 눈을 찌르더라”고 하며 쌍꺼풀 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미용 목적으로 하지 않았다. ‘가짜 사나이’ 촬영 끝나자마자 염증이 생겨서 했다”고 하는 그에게 MC들과 출연진들은 “어쩐지 눈이...”, “수술이 잘 됐다. 이지적이다”라고 말해 이근 대위를 당황케 했다. 스스로는 부담스럽다고 느꼈던 것.
그런가 하면 이근 대위는 ‘가짜 사나이’ 제작에도 참여했다고 밝히며 “‘피지컬 갤러리’ 채널에서 촬영, 편집, 인터뷰 인원을 선발하는데 저는 교육 프로그램들을 짰다. ‘피지컬 갤러리’ 콘텐츠가 주로 가볍고 웃긴데 UDT 훈련은 어두워서 제작에 참여해 밸런스 조율을 하게 됐다. ‘가짜 사나이’의 키워드는 진정성이다”라고 설명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아? 쌍수 했구나”, “헐 촬영하고 염증이라니”, “본인만 마음에 안 드는 쌍수 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