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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스테파니 “남자친구 브래디 앤더슨, 김국진보다 한 살 위... 싸운 날이 1일”

기사입력2020-08-06 01:33
스테파니가 남자친구와의 연애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라디오스타’ 스테파니 “남자친구 브래디 앤더슨, 김국진보다 한 살 위... 싸운 날이 1일”‘라디오스타’ 스테파니 “남자친구 브래디 앤더슨, 김국진보다 한 살 위... 싸운 날이 1일”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새출발 드림팀!‘ 특집으로 이혜영, 김호중, 스테파니, 소연이 출연했다.

미국 메이저리그를 대표했던 브래디 앤더슨과의 열애로 화제가 된 스테파니는 “스캔들이 나고 ‘라스’ 섭외를 기다렸는데 결혼 프로그램에서 연락이 먼저 오더라. 장거리 연애 중인데 코로나19로 인해 5개월 정도 못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스테파니는 “남자친구가 구단의 부회장이었고 제가 LA에서 발레리나로 활동하고 있을 때 연회장에서 처음 만났다”라고 하며 “최근에 첫 만남에 대해 얘기하는데 남자친구가 ‘그때 네가 35살 정도 되었지?’라고 물어봤는데 그때 제가 25살이었다. 남자친구가 64년생이라 김국진씨보다 한 살 위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스테파니는 남자친구와 싸우다가 사랑을 확인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스테파니는 “나이 차이가 워낙 나고 친구로 지낸 지 8년 된다. 저희 엄마랑도 아는 사이인데 엄마랑 4살 차이밖에 안 난다”라고 하며 “계속 친구로 지내다가 올해 다시 만났을 때 말다툼을 했다. 저는 발레 부심이 있고 남자친구는 야구 부심이 있다. 다치면 저희는 무조건 얼음찜질을 했는데 그게 과학적으로 설명되지 않는다며 증명할 수 있는 증거를 가지고 오라더라. 그것 때문에 말다툼을 하다가 언성이 높아졌는데 ‘남자친구가 전 메이저리그 선수였으면 좀 듣는 척이라도 하라’고 하더라. 그 한마디에 속으로 ‘내가 여자친구였나?’라는 생각을 했고 그때 사귀는 것을 안 거다”고 말했다.

이어 스테파니는 “나이가 있다 보니 오늘부터 1일이라는 말을 안 해서 이렇게 가면서 흐지부지하게 좋은 감정으로 만나는구나 했는데 그때 그 말을 해서 짜증은 나는데 기분은 좋았다”고 하며 “정확한 날짜가 없어 싸운 날짜를 1일로 해서 올해 초부터 연애를 한다고 인정했다”고 밝혔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오래 행복하세요“, ”아니 사귀게 된 이유가 너무 웃기다 ㅋㅋㅋ“, ”5개월 생이별이라니ㅠㅠㅠ“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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