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이 ‘디지털 런웨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8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344회에서는 ‘송승헌의 제주 힐링 라이프’와 ‘한혜진의 디지털 런웨이’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한혜진은 코로나19로 인해 ‘서울 컬렉션’이 취소됐다며 무대에 오르지 못한 의상을 위해 ‘디지털 런웨이’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한혜진은 100벌이나 되는 의상에 점점 체력의 한계를 느끼며 눈물까지 보이고 말았다. 응원하러 온 절친 김원경도 한혜진의 마음을 이해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결국, 한혜진은 16시간을 훌쩍 넘기고서야 100벌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 한혜진이 “수고하셨습니다!”라고 크게 외치며 함께한 스태프들에게 감사를 전하자, 스태프들도 박수를 보내며 한혜진의 노고를 격려했다. 박나래는 “마치 인간 승리 드라마 같네요”, 헨리는 “누나 인생에서 큰 거 했어요”라며 감탄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보면서 같이 울컥함”, “끝까지 해내다니 진짜 존경스럽고 멋있다”, “‘2020년 서울 컬렉션 F/W는 없었지만 한혜진의 F/W는 있었다’라는 얼장 이시언 말 감동”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다음 이야기로 ‘안보현의 특별한 데이트’와 ‘손담비의 인생 수업’ 편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리얼한 싱글 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