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가 명품 사랑을 거리낌없이 드러냈다.
2월 1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은 포상 휴가를 받아서 친한친구들과 함께 하루 여행을 떠났다.
친한 친구들이 와줘서 기쁜 유재석은 수다삼매경에 빠졌다. 유재석이 부른 친구들은 “유재석이 건드리기 쉽고 만만하고 본인보다 지식 낮은 사람 좋아해요”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아니야 난 지식은 안 달리지.”라며 부정하는 지석진을 향해 유재석은 아니라고 또 부정했다.
조세호가 명품 시계를 보자 지석진은 “진짜냐? 나도 집에 비싼 거 많아.”라고 했다. “시계가 이 프로그램이랑 어울리냐”라는 지석진에게 조세호는 “전 감추지 않기로 했어요”라고 당당하게 답했다.
“‘올해 트렌드가 솔직해지자’입니다”라면서 조세호는 “에코백 사실 잘 안 메요. 에르메스백 멥니다”라고 해 큰 웃음을 안겼다. 신발을 보는 유재석에게 조세호는 “오늘 신발도 에르메스입니다!”라고 답했다.
시청자들은 “유재석이 진짜 편하고 즐거워보인다”라며 함께 기뻐했다. 조세호의 명품 자랑에도 진한 메이크업이 더 보인다는 반응도 있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채현석, 장우성)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냐?”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됐다. 지난 6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콘텐츠인 ‘릴레이 카메라’를 공개한 제작진은 이후 ‘놀면 뭐하니?’를 통해 ‘릴레이 카메라’,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래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 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