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이 행운의 거북이를 찾아 여정을 떠났다.


29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322회에서 하와이로 출장 간 남궁민이 행운의 거북이를 극적으로 만나게 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남궁민은 좋은 기운을 가져다준다는 거북이를 보기 위해 샤크스코브 비치로 향했다. 남궁민은 “징크스가 심한 편이라 내기 거는 걸 좋아한다”라고 한 후, “거북이를 보면 드라마 시청률 17%, 못 보면 망하는 거지”라며 혼자만의 내기를 시작했다. 운이 나쁜 편이 아니어서 당연히 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 것.
하지만 샤크스코브 비치에 도착한 남궁민은 “거북이 없어 보이는데?”라며 헛웃음을 지었다. 그는 바닷속까지 뛰어들어 봤지만, 거북이를 발견하진 못했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본 기안84와 이시언은 자신들의 목이 ‘거북목’이라며 남궁민을 애써 위로했다. 다행히 남궁민은 다른 해변에서 그토록 찾던 거북이를 만날 수 있었다. 남궁민은 “그렇게 우아한 거북이는 처음이다”라며 크게 기뻐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믿보 배우 남궁민 이번 드라마도 잘되길”, “가끔 나올 때마다 색다른 재미가 있다”, “오늘 남궁민-기안84-헨리 넘 웃김”, “나혼산 보고 남궁민 호감됐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리얼한 싱글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