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된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야구를 빛낸 스타들의 시구에 대해 방송했다.


시구의 한 획을 그은 홍수아의 명품 시구는 ‘홍드로’라는 별명까지 생기며 오랫동안 화제가 되었다.


전 리듬체조 선수인 신수지는 720도 회전을 하며 묘기와 같은 시구를 하며 선수들마저 깜짝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 그녀의 시구 장면은 해외에서도 화제가 되어 ‘Unbelievable!’과 같은 반응까지 나오기도 했다. 그리고 네 번이나 마운드에 오른 시구 베테랑인 경리가 또 다시 시구에 나섰다. 경리는 ‘섹션TV’를 위해 시구 후 공약까지 준비하기도 했다.

시구를 연습하기 위해 LG 트윈스 정우영 투수와 함께 연습한 경리는 프로 같은 눈빛과 완벽한 자세로 ‘패대기’ 시구를 선보여 웃음 바다를 만들었다. 연습을 마치고 마운드에 선 경리는 깔끔한 자세로 시구를 멋지게 성공하고 ‘섹션TV’를 위한 공약까지 해냈다. 경리가 시구한 경기는 모두 승리하며 ‘승리 여신’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3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임주희 | 화면캡쳐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