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된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액션 대부 정두홍과 연기 천재 류덕환과의 인터뷰 현장을 공개했다.


정두홍에게 세대 차이를 느낀 적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류덕환은 “거의 매시간 느끼죠”라며 충격적인(?) 대답을 했다.


류덕환은 “아뇨, 사실 전혀 없고요. 오히려 몸 상태는 저보다도 더 젊으실 거예요”라고 덧붙였다. 류덕환은 정두홍이 촬영장에서도 빼먹지 않고 새벽 조깅을 했다고 전하며 ‘아재 개그’할 때 빼고 세대 차이를 못 느낀다고 전했다. 류덕환은 영화 ‘난폭한 기록’에서 작은 액션을 소화했다고 하며 “리얼 액션은 정배우님이”라며 정두홍의 액션을 칭찬했다.


정두홍은 ‘볼펜 액션’을 선보이며 “의외의 물건을 사용해 보고 싶었고요. 우리 영화가 작은 영화라 많은 걸 부수지 못합니다”라며 ‘볼펜 액션’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정두홍은 MBC에서 막내 스턴트 배우로 시작해 무술 감독으로 성장했다고 밝히며 자신을 만들어준 감독님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임주희 | 화면캡쳐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