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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개그맨 정태호, 7년 연애한 아내와 만나게 된 계기는?

기사입력2019-04-02 22:49

정태호 아내가 남편을 만나게 된 계기를 밝혔다.

2일(화)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308회에서 개그맨 정태호의 아내 조예현이 남편과 연애를 하게 된 이야기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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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호의 아내 조예현은 2012년에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코미디 작가상’을 수상할 정도로 활발하게 활동하던 작가였다. 개그 지망생이던 정태호를 만나 7년 연애 끝에 결혼했다는 것.

조예현은 “개그 지망생들과 같이 무대를 꾸미는 프로그램을 했었는데 거기에 남편이 있었어요. 전체 회식 때 제가 있는 곳에 와서 굉장히 적극적으로 어필하더라고요. 그때는 농담으로 흘려들었는데 진심이었나 봐요”라며 쑥스러운 듯 미소 지었다.

개그 지망생과 방송작가로 만나 7년간 연애하는 사이, 정태호는 세 번의 도전 끝에 개그맨 공채에 합격했고 인기 개그맨으로 성장했다. 이들은 괜한 오해를 살까 봐 연애도 비밀에 부쳤는데, 동료들이 이미 눈치채고 있었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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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응원합니다. 가족들 화목하고 너무 좋네요”, “뼈그맨인데 개그 계속해주세요”, “맘이 너무 따뜻한 사람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인생 드라마를 담고자 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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