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된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슈의 해외 원정 도박 첫 공판에 대해 방송했다.

지난 24일 오전 슈는 변호인단과 함께 나타나 굳은 표정과 침묵을 지키며 법정에 들어섰다.

슈는 해외에서 26차례에 걸쳐 약 8억원정도의 상습 도박을 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되었다. 슈는 상습 도박에 대한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잘못을 시인했다. 공판을 마치고 나온 슈는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합니다. 반성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자신이 도박을 하게 될 줄 꿈에도 몰랐고 도박은 가정을 잡아먹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으며 반성하는 의미로 근절 캠페인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상습 도박은 형법 제 246조 제2항에 의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의 벌금형에 처하게 된다. 슈가 진지하게 반성하고 선처를 호소할 경우 처벌 수위가 낮아질 가능성도 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ㅠㅠㅠ 진짜 뭐든 중독되면 위험한 거다..혐의를 다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는 것 같긴 하네요..', '혐의를 부인하진 않네 그래도...아이들을 위해서라도 다신 도박하지 마세요..' 등등의 반응을 보였다.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임주희 | 화면캡쳐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