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된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7년 만에 재회한 김새론과 마동석 그리고 스페셜 리포터 이상엽과 함께한 영화 ‘동네사람들’ 인터뷰 현장을 공개했다.

2012년 영화 ‘이웃사람’에서 어린 소녀와 동네 깡패로 만났었던 김새론과 마동석은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게 되었다.

그 때와 달라진 점을 묻는 질문에 김새론은 “제가 키가 엄청 자랐죠?”라고 대답하고 마동석도 이에 동의하며 “키가 많이 컸죠” 라고 대답했다. 덧붙여 김새론은 “삼촌도 그 때보다 몸이 더 좋아지셨어요”라고 말하며 크게 (?) 자란 마동석에 대해 언급했다. 영화 개봉 전부터 두 사람의 팔뚝 비교샷으로 화제를 모았는데 족히 10배는 차이가 나 보였다. 이후 이상엽은 자신과 관련된 질문도 직접 읽으며 부끄러워하며 질문을 이어갔다. 가장 캐스팅이 어려웠던 지성 역에 자신을 캐스팅 한 이유에 대해 물어보자 마동석은 “감독님께 들었습니다. 이상엽 배우의 눈빛”이라고 말하며 “그리고 또...눈빛, 눈빛으로 캐스팅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라고 장난스럽게 답했다. 이후 자신의 리포터 점수에 대해 묻자 김새론은 ‘97점’을 마동석은 ‘10점’을 주며 즐거웠던 현장 분위기를 엿볼 수 있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마동석 팔뚝은 보면 볼수록 대박 ㅋㅋㅋㅋ’, ‘이상엽 배우 리포터 해도 되겠어요! 잘하시는데요ㅎㅎㅎ’, ‘김새론 진짜 훌쩍 자랐당! 다 컸다 다 컸어!’ 등등의 반응을 보였다.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임주희 | 화면캡쳐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