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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경찰' 곽시양 "의외로 육지 멀미를 해서 힘들었다"

기사입력2018-08-13 15:04
13일 오후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는 MBC에브리원의 새 예능 '바다경찰'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수로, 조재윤, 곽시양, 유라와 이순옥PD가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였다.

'바다경찰' 곽시양 "의외로 육지 멀미를 해서 힘들었다"

충무로를 이끌 차세대 배우로 자리매김한 곽시양은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전에는 해양경찰 분들이 어떤 일을 하시는지 잘 몰랐는데 이번에 프로그램으로 인해 그분들의 노고가 얼마나 큰지를 알게 되었다. 주변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가장 힘들었던 건 육지 멀미였다. 배에서의 활동은 행복하고 재미있었는데 배타고 난 뒤 육지에 들어오면 어지러워서 힘들었고 날씨가 많이 더워서 많이 타기도 하고, 체력적으로 힘들더라. 훈련할때도 힘들더라. 임무에 투입되기 전에 인명구조법도 배우고 호신술도 배우면서 경찰 기초 훈련을 많이 배웠었다."라며 촬영하며 겪었던 어려움을 이야기 했다.

곽시양은 "PD님께서 권해주셔서 하게 되었다."라고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히며 "저도 드라마에서 형사 역할을 해봤는데 이렇게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는 없었다. 주변에서 배우라면 많은걸 겪어봐야 한다고 하셨고 저도 이렇게 직접 경험을 해 보면 다른 작품을 할 때 더 깊게 할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임하게 되었다. 정말 열심히 했다."라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마인드를 밝혔다.

부산 바다를 배경으로 연예인들이 해상경비, 해난구조, 해상 환경 보존 등 바다를 지키는 각종 업무를 맡아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그린 '바다경찰'은 8월 13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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