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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역적> 윤균상, "홍길동=힘균상" 시청자 마음 훔친다!

기사입력2017-01-23 18:03
<역적> 윤균상이 극중 캐릭터 홍길동과 닮은 점은?

23일(월) MBC 새 월화특별기획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에서 홍길동 역으로 출연하는 배우 윤균상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인터뷰] <역적> 윤균상, "홍길동=힘균상" 시청자 마음 훔친다![인터뷰] <역적> 윤균상, "홍길동=힘균상" 시청자 마음 훔친다!

윤균상이 연기하게 된 홍길동은 기존에 알려진 홍길동과 다르게 연산군 시대에 실존했던 인물로 그려진다. 자신의 비범한 능력이나 권세와 재물 등에서 한 걸음 떨어져서 여색을 밝히는 방물장수로 떠돌던 홍길동이 굶주린 자들의 형제, 힘 없는 자들의 구원자, 조선 최초의 혁명가이자 반체제 운동가로 변화하는 이야기를 다룰 예정.

이에 대해 윤균상은 "사람 윤균상이 철없는 홍길동의 모습에서 캐릭터와 함께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한다."며 포부를 다졌다.

[인터뷰] <역적> 윤균상, "홍길동=힘균상" 시청자 마음 훔친다![인터뷰] <역적> 윤균상, "홍길동=힘균상" 시청자 마음 훔친다!


캐릭터와 닮은 점을 묻자 윤균상은 '힘이 센 것'과 '선한 마음씨'를 꼽았다. "힘 쓰는 건 자신있다. 별명이 힘균상이다. 또 길동이가 백성들의 마음을 훔치는데 그건 선함에서 비롯됐다고 생각한다. 그런 모습이 닮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홍길동과 대척점에 서있는 연산군 역을 맡은 김지석에 대해서는 "서로 얘기도 많이 하고 의지하면서 촬영하고 있다. 둘의 케미도 재미있게 봐달라."라며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MBC 새 월화특별기획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은 폭력의 시대를 살아낸 인간 홍길동의 삶과 사랑, 투쟁의 역사를 밀도 있게 그려낼 작품으로 오는 30일(월) 밤 10시 첫방송된다.


☞ <역적> 공식홈페이지에서 영상으로 확인하기





iMBC연예 김은별 | 영상 국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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