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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를 끄는 여자 리뷰] “저 여자 받으러 왔어요” 주진모, 최지우 스카웃!

기사입력2016-10-04 01:56


[캐리어를 끄는 여자 리뷰] “저 여자 받으러 왔어요” 주진모, 최지우 스카웃!

최지우가 주진모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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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캐리어를 끄는 여자>(극본 권음미·연출 강대선) 에서 차금주(최지우)는 함복거(주진모)의 제안을 조건부로 받아들여 로펌을 맡았다.

[캐리어를 끄는 여자 리뷰] “저 여자 받으러 왔어요” 주진모, 최지우 스카웃!


함복거는 차금주에게
시험 공포증 극복할 수 있겠냐라고 물으며 이 로펌이 당신 것이라고 제안한다. 이유를 묻는 금주에게 복거는 어떤 사람이랑 소송 두 번 했는데 한 번은 그 사람 때문에 졌고, 한 번은 그 사람 때문에 이겼다. 설명 더 필요하냐라고 되묻는다.


로펌 대표는 당신이 택해라. 변호사 자격증 딸 때까지라고 자신만만하게 복거는 얘기한다. “당연히 받아들여야겠죠라고 하면서도 금주는 촉이 빠른 거다. 구린 데가 있거나, 나한테 꽂혔거나라며 여운을 둔다. 복거는 당신에게 꽂힌 걸로 하자라며 넘어간다.

[캐리어를 끄는 여자 리뷰] “저 여자 받으러 왔어요” 주진모, 최지우 스카웃!


그러나 금주는 고민 끝에 복거의 제안 대신 마석우
(이준)을 택한다. “배부르다 싶으시죠. 하지만 이젠 알거든요. 모든 일에는 댓가가 따른다는 걸이라며 금주는 복거의 제안을 거절한다.


금주는 석우의 사무실에 석우보다 먼저 출근해 자리를 정리하고
, 얼떨떨한 얼굴이 된 석우에게 우리 같이 일하기로 한 거 아닌가라고 말한다. 그 말에 석우는 금주를 와락 껴안고, 금주는 뭘 이렇게까지 격하게라며 흡족해한다.

[캐리어를 끄는 여자 리뷰] “저 여자 받으러 왔어요” 주진모, 최지우 스카웃!


풋내기 석우가 의뢰인도 없이 고전하는 모습에 금주는 잽싸게 머리를 굴려 파산 신고를 하려는 주부들을 고객으로 잡는다
. “상담 필요하시죠? 없는 돈까지 뜯길까봐 고민되시죠?”라는 금주의 영업에 당장 석우의 사무실로 고객이 쏟아져들어온다.


석우의 사무실에 들이닥친 복거는
왜 왔냐라고 따지는 석우에게 저 여자 받으러 왔다라며 당당하게 나선다. 금주는 복거에게서 “10억이라도 들었냐라면서 계약서를 받아들지만 내용은 확인하지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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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우는 남편 살해혐의로 기소된 조은선의 변호를 맡아 조사하던 중 그녀가 거짓말했다는 증거를 발견한다. “적극적인 변호를 할 수 없다라며 힘들어하는 석우에게 금주는 변호사로서 커리어 망칠 짓 하지 말라라고 충고한다.


그러나 석우는 조은선이 남편을 죽인 증거인 피묻은 케이블 타이를 들고 법정에 간다
. 석우는 피고는 유죄라면서 증거물을 내밀지만 한편으로 그럴 수밖에 없던 입장을 들어 항변한다. 석우의 열정적인 변호 덕분에 피고인은 참여재판에서 무죄 판정을 받고 형량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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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는 기뻐하지만 석우는
나를 믿지 않으셨다. 내가 스스로 판단할 기회마저 뺏으셨다라며 고민을 얘기한다. 석우는 사무장님하고 저는 여기까지인 것 같다. 저는 저 혼자 좀 더 헤매겠다."라며 금주에게 결별을 선언한다.


금주는 구직을 위해 동생 혜주
(전혜빈)을 찾아가지만 하자있는 변호사라는 말에 고민하고 혼자 극복하려고 노력했다. 언니도 스스로 극복하면 좋겠다라는 야유 섞인 충고만 듣는다. 식당 아르바이트까지 하던 금주는 결국 다시 복거에게 전화하고, 석우의 영입을 조건으로 계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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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는 예전에 함께 일하던 사무원들을 불러 팀을 만들고
, 로펌 대표로 오성에서 해고된 구지현(진경)을 영입한다. 구지현의 터무니없는 조건에도 금주는 우린 변호사가 필요하다라며 받아들인다. 복거는 금주의 청대로 석우를 영입하려 하지만 거절하자 거절 해 줘서 고맙다. 난 냉큼 온다고 하면 어쩌나 걱정했다라고 해 그를 당황하게 만든다.


삼고초려 끝에 금주를 로펌으로 끌어들인 복거의 속은 따로 있었다
. 유능한 검사였던 복거가 옷을 벗게 된 사건과 금주가 감옥가게 됐던 노숙소녀 사건이 매우 흡사했던 것이다. 대신 마석우를 로펌으로 데려와야한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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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거는 금주를 불러 오성그룹 바자회에 참여하고
, 영업을 하고 다니는 그녀의 모습을 흥미롭게 살핀다. 바자회 자리에서 복거는 자신을 무고했던 여배우 유리와 마주치고, 그녀의 칼에 찔릴 찰나에 대신 뛰어든 금주 덕분에 목숨을 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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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거와 금주가 이 사건으로 인해 더욱 관계가 개선될 수 있을까
. MBC 월화특별기획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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