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미가 극악무도의 끝을 선보인다.

24일(금) MBC 창사 55주년 특별기획 <옥중화> 측이 전우치(이세창)에게 고문을 가하는 정난정(박주미)의 악랄한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옥중화> 15화에서는 행동대장으로 나선 당대 최고의 사기꾼 전우치가 금광개발을 미끼로 정난정에게 접근해 눈길을 모았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정난정이 전우치에게 잔혹한 고문을 가하고 있어 충격을 안긴다. 전우치는 온몸을 결박당한 채 창고에 감금되어 있는 상태로, 피범벅이 된 얼굴과 흐트러진 머리카락이 그에게 가해진 고문의 강도를 짐작케 한다.


그런가 하면 정난정은 고문으로 엉망이 된 전우치의 얼굴을 태연하게 내려다보고 있다. 더욱이 살기가 가득한 정난정의 입가에는 미소마저 감돌고 있어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다.

제작진은 “금주 방송에서는 ‘옥벤져스’ 옥녀-태원-지함-우치와 정난정 일파가 서로 속고 속이는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더욱이 이 과정에 커다란 반전이 가미되어 있어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MBC 창사 55주년 특별기획 <옥중화>는 매주 토, 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차수현 | 사진 김종학 프로덕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