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님들! 여름 레시피를 부탁해요!”
<마리텔> 속 최고의 ‘여름요리’ 셰프는 누구?

'더운 여름에 추천하는 <마리텔> 속 화제의 요리들만 모았다!'

초여름부터 시청자들을 지치게 만드는 무더위가 찾아왔다. 30도를 넘나드는 이번 여름은 시작부터 뜨거운 열기를 자랑하고 있다. 9월까지 이어질 무더위에 앞으로 남은 3개월 남짓 시간은 길게만 느껴진다.

이에 원기를 보충할 여름 보양식을 찾는 요즘, 앞서 ‘여름 요리’를 들고 야심차게 시청자들 앞에 나선 <마리텔> 속 셰프들이 있었다. 전국을 쿡방 열풍으로 물들였던 백종원부터 ‘국민 요리엄마’ 이혜정, 유쾌한 허세 캐릭터 속 섬세한 손길을 자랑했던 최현석, 최근 합류한 장진우까지, 시청자들의 여름 입맛을 사로잡을 4색 레시피를 만나보자.


[한끼 식사로 든든한 레시피] 이혜정 VS 최현석
▶ 엄마표 요리가 그립다면? 이혜정의 ‘닭국’ (2016년 1월 2일 방송)

#이열치열, #보양식, #성공적
여름 보양식으로 한 번쯤 찾는 닭요리. 국민 요리엄마, 이혜정이 선보인 '닭국'은 어설픈 손재주를 가진 시청자들이라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레시피로 등장해, 다시 닭요리가 떠오르는 지금 다시 재관심을 모으고 있다. 친절한 설명이 더해진 <마리텔> 속 레시피를 따라하다보면 어느샌가 원기 보충도, 자신감도 든든해진다. '뜨거운 여름에는 역시 이열치열 요리가 제격'이라는 시청자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보양식으로 추천!


▶ 여름에도 시원+럭셔리한 식탁을 꿈꾼다면? 최현석의 '분자요리 파스타' (2016년 1월 9일 방송)

#럭셔리, #분자요리, #시원함
시원한 파스타 요리를 꿈꾼다면 시도해볼 것! <마리텔> 속 최현석이 선보인 '분자요리'는 재료 본연의 모양새를 살린 지금까지의 요리들과는 다른 매력이 숨어있다. 자신의 전매특허인 '분자 요리'를 선보인 그의 레시피는 바닷가재를 갈고, 크림과 섞고, 약화질소로 얼리는 등의 다소 세세한 과정들을 거쳐야하기 때문에 집에서 따라하기에는 퍽 어려워보인다. 하지만 그만큼 '퀄리티 있는' 결과물이 나온다는 장점과 더불어 '시원한 맛'을 자랑한다는 것을 볼 때, 도전정신이 강한 시청자들의 의욕을 불태우기에는 충분하다.


[더운 여름의 수분보충을 도와줄 레시피] 백종원 VS 장진우
▶ 여름=수박의 계절! 시원한 한 잔 어떠세요? 백종원의 ‘수박주’ (2015년 6월 27일 방송)

#여름과일, #수박주, 성공적
여름하면 대표적으로 손꼽히는 과일 중 하나인 수박이 제철을 맞아 시청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수박은 그 자체만으로도 달달하고 시원한 맛을 즐길 수 있지만, '수박주'로 만들면 더욱 독특한 이색 과일주로 탄생한다. 사이다와 수박 한 통, 소주, 빨대만 있으면 간편하게 완성되고, 양 또한 많으니 지인들, 혹은 가족들과 시원한 여름주(酒)를 즐기고 싶다면 이만한 레시피가 또 있을까. 어린 아이들과 미성년자들에게는 파낸 수박 속은 딸기우유와 수박 속살로 만든 화채를, 어른들에게는 과일주로 거듭나니, 이것이 일석이조의 레시피!


▶ 맛은 시원! 방법도 초간단! 장진우의 '라임 김렛 칵테일' (2016년 5월 28일 방송)

#초간단, #칵테일, #3분요리
앞서 만난 수박주가 손이 많이 간다고 느껴진다면, 이번에는 무려 3분으로 완성할 수 있는 속성요리다. 장진우가 선보인 청량함이 가득 느껴지는 시원 쌉싸름한 라임과 진, 얼음으로 완성되는 초간단 칵테일 레시피가 그것! (미성년자들에겐 다소 아쉬운 레시피지만)모르모트PD의 아낌없는 칭찬을 받은 장진우의 '김렛 칵테일'은 달달함과 시원함을 동시에 잡은 맛으로 알콜맛을 싫어하는 여성들에게도 인기만점이다. 물론, 도수가 높은 술을 이용해 만드는만큼, 적절히 양을 조절해 마시는 자제력은 필수다.

다양한 스타들의 각양각색 레시피들의 향연, 앞으로도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통해 만나보자.

iMBC연예 차수현 | 사진 화면캡쳐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