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자들 리뷰] “마이클 잭슨과 닮아 결혼했다” 진정한 ‘덕후 종결자’ 탄생!](//talkimg.imbc.com/TVianUpload/tvian/TViews/image/2016/05/20/9htpOlLJzhk863599305806594912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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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마이클 잭슨 덕후’가 나타났다.
19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능력자들> 26회에서는 마이클 잭슨의 추임새부터 댄스까지 완벽하게 모사하는 덕후가 출연해 독특한 결혼 비화를 털어놨다.
이날 은지원이 “마이클 잭슨을 너무 사랑해서, 그와 닮은 아내를 만나 결혼했다고?”라며 물었다. 이에 출연진들이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덕후 송영주는 “아내를 처음 봤을 때, 마이클 잭슨하고 똑같이 생겨 반했다”고 말했다. 그는 “마이클 잭슨과 닮아서 더 좋다고 했더니 아내가 기분 나빠했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능력자들 리뷰] “마이클 잭슨과 닮아 결혼했다” 진정한 ‘덕후 종결자’ 탄생!](//talkimg.imbc.com/TVianUpload/tvian/TViews/image/2016/05/20/gY7Zt2jeGPPZ63599305832814668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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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송영주는 “쇼핑하다가 하얀색 반짝이 의상을 발견했다. 아내가 입으면 정말 마이클 잭슨하고 똑같을 것 같아 구매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서 그는 “그때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사람들 앞에서 아내를 마이클 잭슨이라고 소개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때 객석에 앉아 있던 아내 정순문이 “기분 나쁘긴 했는데, 조금 닮은 면이 있더라”고 솔직하게 인정해 눈길을 끌었다. 김성주는 “중간중간 마이클 잭슨 얼굴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경규, 김성주가 진행하는 <능력자들>은 시청자들의 잠자고 있던 덕심(心)을 일깨워 새로운 ‘덕후 문화’를 만드는 취향 존중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