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성공한 덕후"
19일(금) 저녁 9시 30분에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능력자들>에 진정한 ‘성덕(성공한 덕후)’이 나타났다.
많은 예능프로그램에서 <포켓몬스터>에 대한 애정을 자주 언급하며 홍보대사까지 임명돼 만화 주제가를 부른 최강 능력자로, <능력자들>에 출연하며 덕후로서 정점을 찍었다.
이처럼 연예계 소문난 덕후 정준영도<능력자들>만의 트레이드마크 능력시전을 피해갈수는 없었다. 제작진은 정준영을 위해 이례 없이 대결자 3명을 초대해 보다 깐깐하고, 어려운 문제를 준비했는데 대결상대는 바로 수많은 지원자를 뚫고 올라온 어린이 능력자들이었다. 총 3단계로 이루어진 대결에 정준영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고.
막상 대결이 시작되자 정준영은 초급과 중급 능력자와의 대결에서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승승가도를 달리던 정준영은 고급 능력자와의 대결에서 진땀을 흘려야 했다. 고급 능력자는 차원이 다른 덕력(力)으로 정준영과 엎치락뒤치락하며 막상막하의 대결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과연 정준영은 난관을 헤치고 진정한 능력자로 올라섰을지, 그 결과는 오늘 저녁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또한, 이날 녹화 현장에는 오직 정준영을 위한 깜짝 선물이 등장했다. 바로 성인키 만한 대형 피카츄가 나온 것. 하지만 이조차 그의 덕후 능력을 시험하기 위한 문제였다는데...?
신선한 내용으로 매회 호평을 받으며 시청률 상승중인 MBC 예능프로그램 <능력자들>은 19일(금) 저녁 9시 30분 M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