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위대한 유산 리뷰] “7살 할아버지?” 대보름의 ‘흰 눈썹 전설’ 현실이 되다!

기사입력2016-02-19 03:08

[위대한 유산 리뷰] “7살 할아버지?” 대보름의 ‘흰 눈썹 전설’ 현실이 되다![위대한 유산 리뷰] “7살 할아버지?” 대보름의 ‘흰 눈썹 전설’ 현실이 되다!


준욱이의 눈썹이 하얘졌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위대한 유산> 11회에서는 아침에 일어난 7살 준욱이가 자신의 눈썹이 하얗게 변한 것을 보고, 어서 까맣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준욱이는 어젯밤 할아버지가 “보름날은 12시 안에 잠들면 눈썹이 하얗게 되는 거야”라고 했던 말을 떠올렸다. 실제로 자신의 눈썹이 하얗게 변했기 때문. 하지만 그 눈썹은 김동현과 최환희가 장난으로 몰래 칠해놓았던 것이었다.


준욱이는 “어제 너무 졸려서 잠들었어요”라고 말하며 ‘대보름의 흰 눈썹 전설’에 대해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였다. 형인 준희가 “앞으로 어떻게 할 거야?”라고 묻자, 준욱이는 “샤워하면 지워지지 않을까?”라고 해맑게 답했다.


김동현이 “흰색 눈썹도 멋있어”라고 위로하자, 준욱이는 조용히 고개를 저었다. 이에 김동현이 “기도하면 까맣게 눈썹이 변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준욱이가 바로 “눈썹 까맣게 해주세요”라고 기도를 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한편 시골의 ‘정’과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며, 도시 아이들의 순도 100% 좌충우돌 시골살이를 보여주는 청정예능 MBC <위대한 유산>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