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관련 핫이슈들을 모았습니다.
[세계를 뒤흔든 순간] 기자시사회 현장스케치
작성일 : 2005.11.29
조회 : 
 


11월 28일 월요일, 오후 2시
<세계를 뒤흔든 순간>시리즈와 2005년 첫번째 시리즈 <난징대학살>에 대한
기자시사회 겸 간담회가 있었습니다.

1부 <잊혀진 홀로코스트>를 감상한 후 제작진과 기자들의 간담회가 있었는데요,
오고간 이야기들 중 일부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하였습니다.

오는 12월 4일 일요일 밤 11:25분  첫방송 많은 시청 바랍니다.
 

[세계를 뒤흔든 순간] 홈페이지
[창사특집] 난징대학살 홈페이지







일문일답

Q :

<이제는 말할 수 있다>는 잘 알려지지 않은 국내의 사건을 전하는데 큰 의미가 있었던 데 반해, 세계사 시리즈는 기존에 많이 다뤄진 내용인데 특별히 기획한 이유가 무엇인지? 

A :

세계사에 대한 방송이 많이 있었지만, 우리 시각으로 세계사의 대사건을 바라본다는 데 의미가 있을 것이다.

세계사가 멀리 동떨어진 곳에서 일어난 사건이 아니라 그로 인해 우리나라가 영향을 받은 것들을 조명함으로써 우리도 세계사와 함께하고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Q :

첫 시리즈로 난징대학살을 선택한 이유?

A :

러시아 혁명이나 1차 대전 등의 사건들이 오래전에 일어난데 반해

난징대학살은 비교적 최근에 일어난 사건이고, 또한 '아이리스장의 자살' 사건이 최근에 일어났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사건으로 흡입되는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 생각되어 첫 시리즈로 선택하게 되었다.

그리고 2006년도 <러시아 혁명>까지는 진행이 확정이 되었는데, 그 이후 주제에 대해서는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 변경이 될수도 있을 것 같다.
 

Q :

난징 대학살 취재에 어려움은 없었는지?

A :

일본을 취재할 시기에, 한참 고이즈미의 야스쿠니 신사참배로 문제가 되던 때라 일본 우익을 인터뷰하기가 힘들었고

중국은 여행을 다닐 때에는 굉장히 자유스러운 분위기처럼 보이지만, 막상 취재를 할 때에는 찍을 수 있는 것, 찍어서는 안되는 것, 인터뷰를 해도 되는 것과 안되는 것등 세부적인 사항이 모두 통제하에 이루어져서, 이런 제약 때문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런 것을 볼 때, 중국은 겉에서 보는 것과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Q :

1부 내용이 '아이리스 장의 자살'에만 초점이 맞추어 진 것 같은데..

A :

아이리스 장의 자살이 최근에 일어난 사건이고, 또 자살이라는 충격적인 방법으로 인해서 난징대학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내용이라 1부에서 많이 다루어 졌으나, 2부와 3부에서는 많이 다루어지지는 않을 것이다.

 

Q :

방송 내용에서 보면 아이리스 장의 부모도 굉장히 인텔리인것 같다. 어땠는지?

A :

아이리스 장의 부모는 중국에서 태어나 대만에서 공부를 하고 미국에 와서 유수 대학의 교수를 역임한 인텔리 이다.

한명은 생물학, 한명은 물리학을 전공하였다.
 

Q :

아이리스 장은 유서를 남기지 않았는지?

A :

유서를 남겼으나, 가족들이 공개를 원치않아서 공개할 수가 없었다.
 

Q :

기획의도에 보면 특별하게 제작하겠다고 하였는데, 구체적으로 어떤점이 특별하게 제작되었는지?

A :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사람들은 항상 어떻게 새롭게 제작해볼까 고민을 하게 되는데, 형식이라든지 음악 등 항상 고민을 하는 부분이다.

이번에도 재연형식을 택한다거나 음악, 나레이션 부분을 새롭게 해보고자 새롭게 시도하였다.
 

Q :

음악이 너무 좋다....음악감독은?

A :

다큐멘터리 음악은 음악감독을 하시는 분이 몇몇분으로 제한적이라 배경음악이 비슷한 경우가 종종 있는데,

영화<올드보이>의 음악감독을 했던 분이 선뜻 해주셨다.

제안을 드렸을때, 아이리스장의 '난징의 강간'을 본적이 있다고 하시면서 선뜻 음악을 만들어주셨는데, 작업이 잘 된것 같다.

그리고 아이리스 장의 나레이션은 <예솔아~>로 유명한 이자람씨가 해주었는데, 아이리스 장의 강한 이미지와 잘 맞아 떨어진 것 같다.

 

Q :

HD로 제작했는가?

A :

<난징대학살> 편은 HD로 제작하였는데, 러시아 혁명을 비롯한 다른 사건들은 발생한지 워낙 오래되서 원본자료 또한 오래된 것이어서 HD로 제작할지 고민중이다.
 

Q :

재연방식을 택했는데, 재연배우는 누구인가?

A :

아이리스 장의 재연배우는 실리콘밸리의 연구원이다.

배우를 섭외하기 위하여 미국쪽에 <아이리스 장>에 대한 자료를 보내주고 섭외해줄 것을 요청하여 그중에서 선발을 하였다.

일반 재연배우보다는 느낌을 가지고 연기하기 위해서 어느 정도 사전지식이 있고, 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사람을 선발하였다.

 

Q :

DVD나 책으로 출간할 예정은 없는지?

A :

여러가지로 생각을 하고 있으나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고, 알아보고 있다. 우선은 프로그램을 잘 만드는데 집중하고 있다.

그리고, 중국, 베트남 등 해당 국가들 방송진과의 공동제작도 염두에 두고 있어서 드라마만 한류가 아니라 다큐멘터리의 한류도 시도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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