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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3월 28일(월)∼3월 31일(목) 24:50∼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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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주원성, 전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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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
제1막 작곡가는 여배우를 찾아 간다 호수 앞에 있는 유리로 된 집에 한 남자가 낡은 슈트케이스를 끌고 계단을 올라간다.
고요하고 아늑한 실내에는 여자가 무릎을 감싸 안고 호수 쪽으로 고개를 돌린 채 파묻힌 듯 앉아 있다. 남자는 슈트케이스를 열어 소도구를 꺼내
자신이 작곡한 곡의 스토리를 이야기하며 멜로 디를 흥얼거린다. 여자는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남자는 머쓱해하며 를 부르기 시작한다.
- 제2막 작곡가는 비밀을 알게 된다 남자가 부르는 노래를 듣던 여자는 죄다 들어본
내용과 멜로디라며 빈정거린다. 당황한 남자는 다른 스토리를 들려주며 여자에게 자신의 무대에 한 번만 서달라고 부탁하지만 여자는 자신이 이미
무대를 떠났다고 말한다. 천천히 몸을 일으켜 몇 걸음 옮기는 여자의 몸짓이 남자의 눈에 들어온다. 더듬거리는 여자의 몸짓을 보고 남자는 시력을
잃어버린 여자의 움직 임을 감지한다.
- 제3막 여배우는 달빛을 느낀다 남자는 무대 위에 선 여배우의 사진이 담긴
액자를 보고 있다. 여자는 영화가 너무 큰 성공을 거둔 뒤 중압감을 못 견디고 약물중독으로 결국 목숨까지 잃어버린 주디 갈란드의 이야기를
꺼낸다. 남자는 피아노로 다가가 의 앞부분을 연주하고 여자는 멜로디를 이어받아 노래를 시작 한다. 노래가 끝나자 남자는 또
다른 이야기를 시작한다. 시력을 잃어가는 한 뮤지컬 배우의 이 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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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막 여배우는 무지개 너머로 간다
남자는 를 부르며 벽을 따라 걷는다. 여자도 벽을 더듬으며 노랫소리를 따라 걷는다. 남자는 유리
너머 여자의 손과 자신의 손을 겹친다. 노래가 끝나면 어디선가 박수소리가 들린다. 남자는 손을 뻗어 여자의 손을 잡고 밖으로 나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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