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월~금 저녁 8시 20분
기획:김정욱 / 연출:김병욱,김창동,김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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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범 김범 "박민영 누나와 키스신 나도 부담스러워"
[뉴스엔 조은별 기자]

친구의 연인과 키스해 배신범으로 낙인 찍힌 김범이 연상의 여인 박민영과의 키스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공개했다.

김범은 2일 MBC 일일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홈페이지에 올라온 iMBC와의 동영상 인터뷰에서 “박민영과의 키스신이 부담스러웠다”고 밝혔다.

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박민영이 “나는 고교생 김범과 키스한 것에 대해 부담을 많이 느꼈는데 김범은 부담스러워하는 것 같지 않더라” 라고 말한 내용과 관련, “실은 나도 부담스러웠다” 며 ‘키스를 잘한다’는 세간의 의혹에 손사래를 쳤다.

또 김범은 “그동안 ‘거침없이 하이킥’에 숱한 키스신이 등장했는데 카메라 감독님이 우리(김범-박민영)의 키스신을 가장 적나라하게 잡아줬다” 며 멋쩍어 했다.

한편 이 동영상 인터뷰에서 김범은 극중 친구로 등장하는 정일우, 김혜성의 평소 성격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범은 “일우 형과 혜성이 형이 잘 챙겨주지만 밥은 내가 제일 많이 산다” 며 “일우 형은 극 중에서 강한 이미지지만 실제로는 부드럽고 잘 챙겨주는 반면 혜성이 형은 부산 사나이기 때문에 의리가 있다” 며 정일우-김혜성과의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조은별 mulgae@news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