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월~금 저녁 8시 20분
기획:김정욱 / 연출:김병욱,김창동,김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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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숙범' 김범 "유호정 선배가 엄마였으면 좋겠어요"
[뉴스엔 조은별 기자]

“유호정 선배가 엄마로 특별 출연했으면 좋겠어요.”

MBC 일일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의 ‘하숙범’ 김범이 자신의 가족 역으로 탤런트 유호정이 특별출연했으면 좋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범은 2일 ‘거침없이 하이킥’ 홈페이지에 올라온 iMBC와의 동영상 인터뷰를 통해 이같은 바람을 밝혔다.

민호(김혜성 분)-윤호(정일우 분) 형제네 집에서 살다시피 해 ‘하숙범’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김범은 극 중 가족이 할아버지만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과연 범이의 가족은 누구일까”라는 궁금증을 낳아왔다.

일부 네티즌들은 김범의 이전 출연작 ‘발칙한 여자들’에서 부모로 출연했던 유호정-정웅인 부부가 이혼해 오갈데 없어진 김범이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민호-윤호네 집에서 살다시피 한다는 추측을 하기도 했다.

이에 김범은 “나 역시 유호정 선배가 엄마로 출연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혀 일부 열혈 시청자들은 “유호정을 ‘거침없이 하이킥’에 특별출연시켜라” 고 요구하고 나섰다.

이 외에도 극중 유미 역의 박민영과 키스신을 찍으면서 느꼈던 부담감, 야간 촬영 시 냉동음식을 먹고 배탈 난 사연 등이 ‘거침없이 하이킥’ 홈페이지 동영상 인터뷰에 담겨있다.

조은별 mulgae@news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