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기원 기자 xanadu@>

김범은 최근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교제하고 싶은 여성상을 묻는 질문에 "조금 특이한 편"이라며 잠시 주저한 뒤 "키가 큰 여자를 싫어한다"고 말했다.

김범은 "나도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키가 크면 위압감이 느껴지기도 한다"며 "150cm 후반의 여자를 만난 적도 있었고, 160cm 초반의 대체로 키가 작은 여자가 좋다"고 덧붙였다.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 출연하며 친구의 집을 제 집처럼 드나들어 '하숙범'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김범은 고교 3학년 진학을 앞두고 있는 하이틴 스타로 여자 시청자들로부터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요즘도 키가 크는 것 같고 지난해 말에도 1년 사이 2cm가 커 키가 180cm 가까이 됐다"고 밝힌 김범은 비교적 큰 키에도 불구하고 자신과 신장 차이가 많이 나는 자그마한 체구의 여성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고운 외모로 인해 수 많은 누나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김범은 "연상의 여자도 좋아한다"며 "연상과 사귀어 본 적도 있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평소에 운동과 독서를 즐기는데 취미도 비슷한 여자면 좋겠다"며 "2년째 솔로로 지내고 있는데 요즘은 여자친구를 만들 여유가 없어서 당분간은 계속 솔로로 지내야될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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